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Quibi가 런칭 6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Quibi는 드림웍스의 설립자였던 제프리 카젠버그가 17억 달러의 투자를 받아 야심차게 런칭했던 모바일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대중교통이나 대기줄에 서 있는동안 잠깐잠깐씩 볼 수 있는 10분 내외의 짧은 영화나 드라마"를 주요 컨텐츠로, 초기에는 컨셉에 맞춰 TV에서는 재생 불가능하고 오직 모바일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였습니다. 여기에 특정 시간대에만 볼 수 있는 영상(심야에만 볼 수 있는 공포영화), 가로/세로에 따라 서로 다른 장면을 볼 수 있는 Turnstyle 기능 등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Quibi가 타겟으로 한 사용케이스가 완전히 사라졌고, 결국 TV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하루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아직 명확한 종료 일자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투자금 중 3억 5천만 달러만이 남았으며, 이는 주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합니다.
특정 시간만 이용가능, 티비 불가 ㅋㅋ 머꼬 계획한 사람 이상하네
역시나 너무 새로우면 이용자들이 못받아들이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버린듯
tv어플 내고 접은거보면 코로나탓하기엔 좀ㅋㅋ
역시나 너무 새로우면 이용자들이 못받아들이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버린듯
특정 시간만 이용가능, 티비 불가 ㅋㅋ 머꼬 계획한 사람 이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