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카카오 개발자의 '근무일지'엔…월 313시간 '살인적 노동'

[FE3]

2018년 근무일지

한달 313시간 근무, 법정 노동시간 145시간 초과

당시 포괄임금제로 초과 노동에 대한 별도 수당은 없어

2019년에 노사합의로 포괄임금제 폐지되었지만 현재는 초과시간을 아예 일하지 않은 것으로 표기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4&aid=0001122944

[월돚하면서루리웹하기]

옛날 카카오 농장 노예도 저리 안했겠다 카카오놈들아

[CTI92]

사실 옛날에는 전기가 없어서 밤에는 어두우니 그냥 잤지만

지금은 밤에도 대낮처럼 밝으니 쥐어짤 수록 이득이에요

[돌아온 한글97]

카카오 아직도 포괄임금제였다니

[길폰좀없어졌으면]

조깥으면 퇴사해야지...그래도 IT가 이직은 다른 직종보다 조금 수월한데..

[광대]

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IT기업이 이정도인데.

다른 IT기업은 이것보다 더하면 더 했지.

못하진 않을듯;;;

[Diz]

휴일없이 매일 10시간씩 ㅋㅋㅋ

토일 쉰다고해도 14시간씩 ㅋㅋㅋ 도랏 ㅋㅋㅋㅋ

[순수한생각]

사실상 주간만 근무하는 2교대 ㄷㄷㄷ

[해적K]

세상이 변하고 있기는 한가보내요 개발자가 한달 313시간 이면 엄청 괜찮어 보이는데 밤새는게 정말 당연한것 처럼 살어 왔었는데

[영웅주의]

그래서 그런가 저희 회사 개발자출신 팀장은 나때는 일주일에 하루쉬고 열두시간씩 일했다 이런 개소리나 지껄이고 앉아있으니 직원들 속만 부글부글 끓고있네요 ㅎㅎ 내년에 중소기업 3년 적금 타고 퇴직하려구요

[해적K]

공감은 갑니다 저도 그 팀장 같은 생각을 안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개발자 21년차니까 오히려 팀장님 보다 나때는 더 하던 시절 사람이라 근데 세상이 변하는데 수긍할줄 알어야죠

[771억]

본인 힘들때를 들먹이고 합리화하면 그걸 꼰대라고 하는거죠

[ななし]

그래서 세상이 좀 바뀌면 안되나? 지금 당신이 313시간 일하고 있으면서 이게 괜찮다고 말하면 병원부터 가라고 하고 싶고, 지금은 본인은 편하게 일하는데 과거에 고생했으니 현재의 개발자들이 고생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꼰대 중에 꼰대일 뿐임. 꼰대라는 표현도 졸라게 순하게 돌려 말한거니 알아서 받아들이길.

[해적K]

나도 저런 시절을 격어 왔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는것 같다 나도 저 꼰대 상사를 이해는 한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그에 수긍할줄 알아야 된다고 하는것인데 뭐 이렇게 공격적이세요 누가 괴롭혀요 ?

[CTI92]

지금도 부하직원 고생시켜야 기업이 돈 버는건 똑같습니다

[루리웹-2309556591]

반대로 해석하면 저렇게 피눈물나는 공돌이들이 갈려나가서 지금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거

[타락요정]

업계 평균 수준이넴 쯥

[장동건]

생명을 갈아넣네....

[관종이 아니다]

하루 20시간 하면 돈 많이 주던데…

일주일간 잠 안 자고 철야 하는거

자랑스러워 하는 세대가…

ㅋㅋㅋㅋㅋ

[CTI92]

포괄임금제면 하루 20시간 일하든 12시간 일하든 받아가는 금액은 똑같습니다

[마리오네트]

최순x 딸이 sns에 부모 잘못 만난 너네들을 탓해라 라고 썼던 적이 있었죠

[나르디안]

308시간 일 해 봤는데 사람 할 짓 아니다. 미래를 위해서 나를 갈아 넣는 그 느낌 두번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

그리고 중견기업 개새들아! 희망고문 시킬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게 하던가 개새들이!

노동법 들고 50퍼센트 근로자 퇴사 한다고 하니 정상임금 주던 개새들! 잊을수가 없다! 개새들아!

[ID맹순정]

선원들은 월 300시간 넘게 일하는곳 상당수라는게

[ID맹순정]

생각해보니 나도 월 300시간 넘게 일하고 있네
육상근무자들은 워라밸이니 주5일제를 넘어 주4일 시험적으로 하니 어쩌니저쩌니
선원들은 노예니 원

[비오네]

약 10년 전 넷x블에서 일할때 피크가 딱 저 시간이었네요. 주 6일 근무에 아침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그렇게 한 6개월 지내니 폭삭 늙고 경혼예정이었던 여친도 도망가고

[잠자던곰]

그래도 그때는 뭐 푼돈이라도 줬지 지금은 그것도 없음 ㅋ

[비오네]

ㄴㄴ그때야말로 푼돈도 안 줬지 지금은 야근수당이다 뭐다 줘요. 저때는 저러고 한 푼도 안 줬으니까요.
몇 년 뒤에 야근수당 지급 한다고 지급일의 2년 사이 발생한 시간만큼 야근수당으로 300몇 만원인가 "불로소득"으로 지급받았는데 그마저도 2년 분 밖에 자료가 없느니 하면서 앞에서 더 오래 일한 2년 분은 지급도 못 받음

[잠자던곰]

지금도 줘요? 노동부 감사들어오고 나서 다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ㅋ
야근하면 교통비라고 1만원 철야로 들어가면 더 추가되고, 주말 근무하면 4만원인가? 줬던거 같은데.

[비오네]

맞아요. 교통비 만원에 주말출근 6시간하면 그정도는 교통비 명목으로 줬었죠 그때도ㅋㅋ
지금은 초과근무 월 52시간 넘으면 넘은 만큼 시간이 어쩌구 하는 셈법 적용해서 따박따박 얹어 줍니다.

[늑대]

나도 이래서 연봉 좀 낮아도 편한 회사를 중시함.
내 몸 갈아서 다니고 싶지 않아.
몸 망가진 다음에야 후회하지.
월급 안 밀리고 퇴근 시간만 잘 지켜줘도 ↗소 소리는 안 듣는다.

[루리웹-5282006372]

시급 시간 포함이지만 몇년전엔 월 500시간 넘은적도 있었다는....ㅋ 12시간 야간 일하고 다음 작업자가 안나와서
그대로8시간 추가..

[오니시마]

없던걸로 하다니 존나 악마새끼들이네 ㅋ

[라이트트윈스]

오히려 하루 3시간을 잘수 있다니
라떼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흐뭇해하는 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