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는 지난 주말 Q&A에서 배트맨의 살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
“어떤 사람들이 나한테 말했다: (벤 에플렉의) 배트맨이 사람을 죽인다고.
나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진짜? 씨1발 정신 차려!’”
“그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 (다크나이트를 언급한듯) 이러한 개쩌는 영화를 처음 보면 나한테 와서는
‘내 히어로는 이러지 않아’라고 말한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진심이냐? 난 그 길로 가고 있다고’”
“‘내 히어로는 아직 순결해’ ‘내 히어로는 미국에 거짓말치지 않아’ ‘내 히어로는 회사로부터 돈을 횡령하지 않아
’ ‘내 히어로는 잔인한 일을 하지 않아’ 같은 시점은 매우 멋지지만, 그냥 빌어먹을 꿈속에 사는거뿐이다.”
잭 스나이더가 시나리오 쓸 때 가장 큰 문제점은 뭔가를 설득하려는 시도가 없는게 문제네요. 서사는 캐릭터가 변했거나 변해가는 모습을 묘사하는건데 그 변한 모습을 본인만 납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걸 설득하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여서 이 사단이 난거 같네요.
그런 걸 원작 모독이라고 하는 거야, 잭 형.
우리가 그 빌어먹을 꿈에 산다는 걸 납득감 있게 묘사해줘야지. 던져놓으면 그만인가?
잭스나 본인이 감독....
난 베트맨은 사과형이 제일 좋았는데... 안타깝다...
잭스나에게도 좋은 작가나 감독이 붙었었다면...비주얼도 지리고 내용도 지렸을텐데... 느금마사나 하고...
잭스나 본인이 감독....
난 베트맨은 사과형이 제일 좋았는데... 안타깝다...
우리가 그 빌어먹을 꿈에 산다는 걸 납득감 있게 묘사해줘야지. 던져놓으면 그만인가?
그런 걸 원작 모독이라고 하는 거야, 잭 형.
그런 이유때문에 배트맨이 자경단이 아니라 슈퍼히어로로 불리는 이유인건데 저인간은 절대 슈퍼히어로 영화를 하면 안됐음
잭 스나이더는 자칭 슈퍼 히어로물 팬이라면서 '슈퍼 파워'에만 관심있지 '히어로'라는거에는 일절 관심이 없죠. 애초에 슈퍼 히어로물 영화를 손대면 안되는 사람이었음.
비겁한 변명입니다. 이제서야 왜 그 영화의 캐릭터 설정이 엉망진창이었는지 납득이 되는군요.
잭 스나이더가 시나리오 쓸 때 가장 큰 문제점은 뭔가를 설득하려는 시도가 없는게 문제네요. 서사는 캐릭터가 변했거나 변해가는 모습을 묘사하는건데 그 변한 모습을 본인만 납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걸 설득하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여서 이 사단이 난거 같네요.
한마디로 지독할 정도로 마이 웨이네요.
맞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원작 코믹스가 작가에 따라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는 만큼, 설정변경을 무턱대고 반대할 팬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지도 몰라요. 단,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다면 말이죠. 잭 스나이더가 살인에 거리낌 없는 배트맨을 보여주려고 마음먹었다면, 그냥 조커의 조롱이 담긴 로빈 코스튬을 보여주는 데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한 삼십초만이라도 할애해서 설명을 덧붙이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사실 원작하고 설정이 달라도 큰상관은 없어요. 원작보다 설정을 잘 쓰거나 더 잘 만들면 말이죠. 배트맨이 살인을 하는 팀버튼 영화에서도 조커는 원작과 다르게 배트맨 부모님을 죽였는데, 이게 서로가 서로를 만들어냈다는 개쩌는 설정이 되어서 대부분은 좋아하죠.
근데 팀버튼 배트맨도 불살은 아녔는데
팀버튼 뱃맨이 불살인지 어땠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몇몇 진성 뱃맨 덕후들은 팀버튼 배트맨도 싫어했다고 하더라구요. 원작의 뱃맨 설정이나 이미지는 없고 지나치게 팀버튼화 되어버렸다고....
애초에 원작에서도 간간히 사람들 죽이곤 했음
팀버튼 배트맨에서는 배트윙타고 대놓고 미사일 쾅쾅 날렸죠
나온 시기에 따른 반응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그때는 배트맨이 다시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진지해지던 시기고 팀버튼의 배트맨은 많은 대중에게 선보인 첫 블럭버스터 영화버전이였다는 거였음 배트맨대슈퍼맨은 그전에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대박이 터지면서 대중이 생각하는 배트맨이미지가 다크나이트 배트맨이였는데 저렇게 별다른 설명도 없이 저런 배트맨을 던지면 받아들이기가 힘들지
헐 ㅋㅋ 뱃-행맨!
최소한 초반에는 아무도 안 죽이고 조커도 구하려고 했죠. 근데 조커가 대학살을 시작하고 나서는 배트맨도 더이상 봐주는거 없이 악당들을 죽이기 시작했죠. 최소한 이건 배트맨이 살인을 할 정도의 상황이 나오는 중간 과정이라도 있죠.
주인공
후반부에 불살 캐릭터 된다고 하셨는데 슈퍼맨 엄마 구하러 갔을때 배트윙에 대공사격하는 범죄자들을 배트윙의 총격으로 폭사시키고 공장 전투씬에서도 수류탄 던진 애 폭사시키고 화염방사기 매고 있던 애도 총쏴서 폭사시킵니다. 다시 불살이 되는게 아니라 잭슈 배트맨은 시종일관 퍼니셔였습니다. 저는 로빈이 조커에게 죽었다는 흔적만 보여줄께 아니라 배트맨에게 로빈이 소중한 사람이었고 그런 로빈이 조커에게 죽임을 당하는 씬과 배트맨이 그것으로 슬퍼하는 장면만 나왔어도 조금은 이야기가 달라졌다고 봅니다. 일반 관객에게 딸랑 로빈 슈트만 보여주고 납득시키는게 무리였다고 봅니다.
이쯤 되면 젝스나이더는 각본가로서 능력이 전혀 없는걸로.. 캐릭터 고유의 기원과 신념을 짓뭉개 버리는 병x 이네요 진짜.. 이럴거면 니가 아예 다른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해라
주인공
와치맨은 비주얼만 가져오고 원작의 메세지는 다 모순되게 만들어서 븅맛 되어버렸어요.
주인공
원작 본 입장에서는 완전판으로는 아주 잘 옮겼습니다. 사실 원작 엔딩은 도저히 그대로 옮길 수 없는 엔딩이에요. 로어셰크와 닥터 맨하탄의 대화나 나이트아울 관련 묘사 보면 왓치맨은 제대로 만든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와치멘은 감독판이 괜찮은
감독판처럼 시간 안늘리면 똑같은 수준
주인공
와치맨은 누가 해도 원작 엔딩을 영상화 하기 힘든 작품이죠.
강판된 감독이 본인이 망쳐버려서 회생도 힘들어진 시리즈의 뒷설정을 떠들어봤자...
잭 스나이더는 언제까지 지가 죽여놓은 아들 불.알 만지며 자꾸 말 꺼낼거지? 추하다 진짜
아니 그건 당신이 쿨한게 아니야... 다른 사람이 꿈 속에서 산다고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그걸 존중은 해야지. 대놓고 빅엿을 먹이는건 어쩌자는 건지?
됐고 히어로무비 판에서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다 액션도 필요없으니까 걍 거론 자체가 안됐으면 싶네 자기 쪼대로 쿨한거 하고 싶음 지 캐릭터를 따로 파던가ㅋ
언제적 영화를 자꾸 들먹이나
캐릭터를 개좇으로 봤단거네 그러니 영화가 그따구지
아니 팬들이 원하는게 꿈속에서 사는거지 지꼴리는데로 할거면 캐릭터가 왜 그렇게 변했나 설명을 잘하던지
애미
추합니다. 잭 애초에 배슈 가 아니라 저스티스 리그에 맞는 배트맨 영화가 먼저 나왔어야 했는데 지난 일이니 ㅡㅡ;
이러니 망하지...
뭐라는거야 내가 현실성 찾고싶으면 히어로영화를 보겠음? 애초에 눈에서 레이저 쏘고 하늘 날라다니고 데미갓 나오고 박쥐옷입고 설치는 재벌자경단이 있는 시점에서 이게 꿈속세상이나 다름없지 현실 추구하고싶으시면 다른 장르를 찍으셨어야죠 그렇다고 영화라도 잘만들었냐 ㅋㅋㅋ 느금마사같은거나 남긴게 혓바닥만 드럽게 기네 진짜 아 좀 퇴출됏으면 이제 입좀 다무세요 감독님
다크나이트같은거라도 찍어놓고 입을 털면 말을 안해 슈퍼맨이랑 배트맨 마마보이로 만든 일등공신이 왜 자꾸 입을 터는거야 좀 저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