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영화 " 사망유희 " 에 직접 출연하여 이소룡과 대결하는 장면을 찍었던 카림 압둘-자바.
헐리웃 리포터에 직접 기고한 글을 통해 그는, 쿠엔틴 타란티노가 자신의 오랜 친구 이소룡을 묘사한 부분에 대해서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글의 내용 일부분
" 브루스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묘사할 수 있는 예술적 권리가 타란티노에겐 있습니다. 하지만 허술하고 인종차별적으로 했다면 그것은 예술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모두 실격입니다. "
이어 압둘-자바는 이소룡이 생전에 아시아인들을 무턱대고 빌런으로 묘사하는 영화들에 대해서 실망했었음을 언급하면서, 무시당하는 아시아인의 이미지를 바꾸고자 헌신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때문에 타란티노가 이소룡을 단면적으로 묘사한 것이 자신에겐 아주 불편했다고.
압둘자바는 실제 브루스 리에게 무술 수업을 받던 제자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중화권 이민자 출신의 무술가들은 출신에 따라서 제자를 가려받았지만 브루스 리는 흑인이든 백인이은 일본인이든 가르침을 청하면 차별없이 수업을 진행했다고 전해집니다. 반대로 그 특유의 오픈마인드 덕분에 보수적인 전통무술가들 사이에서 역적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니,다 떠나서 그린호넷 가토역 이후 서부극+쿵푸 조합인 '쿵후'를 고안했다가 배역과 기획을 데이비드 캐러딘한테 빼앗긴 후,아메리칸 드림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돌아가 당산대형을 찍은 양반이 당시 백인 전유물이었던 헐리우드판에서 오만할 수가 없잖아..;;;;
저도 이 이야기 듣고 영화에서도 본 것 같네요. 헛지랄 안하고 철저하게 실전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 인종과 국적 상관없이 제자를 받는 것 때문에 전통무술가들에게 많은 미움을 받았다고 하죠.
요즘 국내외 감독들 병크가 유행인가보네요
요즘 국내외 감독들 병크가 유행인가보네요
아무리 잠깐나온다쳐도 아시아의 전설적인 배우를 저따위로 표현했다는게 참...
압둘자바는 실제 브루스 리에게 무술 수업을 받던 제자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중화권 이민자 출신의 무술가들은 출신에 따라서 제자를 가려받았지만 브루스 리는 흑인이든 백인이은 일본인이든 가르침을 청하면 차별없이 수업을 진행했다고 전해집니다. 반대로 그 특유의 오픈마인드 덕분에 보수적인 전통무술가들 사이에서 역적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네팔렘 barbarian
네팔렘 barbarian
저도 이 이야기 듣고 영화에서도 본 것 같네요. 헛지랄 안하고 철저하게 실전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 인종과 국적 상관없이 제자를 받는 것 때문에 전통무술가들에게 많은 미움을 받았다고 하죠.
타란티노 원래 찐따출신이라...
더 처맞다가는 타란티노 은퇴해야겠네
사망유희
와 흑인 다리길이 ㄷㄷ
카림 압둘 자바 마이클 조던 이전 세대의 가장 위대한 NBA 스타 218cm
느바팬들이 본다면 논란이 많을 댓글 ㅋㅋ
확실히 브루스 리가 서구권에 미친 영향력은 지대한 거 같다.
아니,다 떠나서 그린호넷 가토역 이후 서부극+쿵푸 조합인 '쿵후'를 고안했다가 배역과 기획을 데이비드 캐러딘한테 빼앗긴 후,아메리칸 드림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돌아가 당산대형을 찍은 양반이 당시 백인 전유물이었던 헐리우드판에서 오만할 수가 없잖아..;;;;
이것도 일종의 인종차별로 이슈화되면 타란티노 타격 클 거 같은데
이건 걍 무조건 타란티노 잘못 카더라를 가지고 영화 캐릭터를 만들었으니 ㅉㅉ
이소룡이 동양인으로서 서양의 무술문화의 획기적인 선을 그은건 말할것도 없거니와 영원불멸의 무술인지자, 영화인으로 추대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할리웃영화에서 악역, 조연으로 출연하다 전사(The Warrior) 드라마로 출연준비중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하차...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홍콩영화에서 대성하고 용쟁호투라는 할리웃 영화로 전대미문의 액션의 발자취를 남긴분인데.. 쿠엔타란티노이 너무 선급하게 판단한거 같아 참 개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