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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마틴 스콜세지 "영화관이 '놀이공원' 영화들에 점령 당하고 있다"

일시 추천 조회 9487 댓글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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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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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90년대에도 오락영화들은 넘쳐나게 많았는데 그럴때는 얘기없다가 지금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웨이스트랜드 | (IP보기클릭)58.76.***.*** | 19.10.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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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이번 마블 시네마 발언 뺀 나머지는 이해가 잘 되더군요. 근데 이번 건 너무 심했어요. 말하신 대로 거진 관객에게 꼰대짓 하면서 난 옳다 너넨 틀리다 들이댄 격이니....
DDOG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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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영화는 영화 아닌가..
루리웹-1290701954 | (IP보기클릭)117.111.***.*** | 19.10.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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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가 재미가 있으니 흥행하고 시리즈를 만들고 하지.현실세계가 살아가기가 팍팍하고 힘든데 극장까지 가서 똥퐁잡고 고뇌하는 영화 보고 싶지않음
크레아틴 | (IP보기클릭)119.202.***.*** | 19.10.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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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영화의 거의 모든 기법을 혼자서 완성시킨 거나 다름없는 D.W 그리피스 감독 작품인 1915년작 국가의 탄생은 내용적으론 개쓰레기나 다름없음. 왜냐하면 정의의 KKK단이 비열한 깜둥이 새끼들을 죽이는 영화거든. 거기서 무슨 얼어죽을 정신적 가치를 얻을 수 있을까. 하지만 솔직히 시네마로서의 가치는 인정할 수밖에 없음. 현대 영화들(물론 스콜세지, 코폴라 등 포함)이 쓰는 몽타주, 클로즈업, 플래시백 등의 편집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 영화니까. 고로 영화라는 정의는 내용이 아니라 매체와 기법에 대한 구분이 될 수밖에 없음. 2070년쯤 되서 200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영화사를 연구하는데 시네마 아니랍시고 MCU를 빼버리면 전혀 제대로 된 연구가 될 수 없을 걸? 그냥 어디까지나 뮤지컬 영화나 서부극 같은 한철 유행임.
르윈 데이비스 | (IP보기클릭)14.138.***.*** | 19.10.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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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영화관에 올리고싶지만 자기 마음대로 찍을수 있게 투자들어오는곳은 넷플릭스밖에 없다는 내용

데드몽키 | (IP보기클릭)211.178.***.*** | 19.10.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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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그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하는건데

블루보틀 | (IP보기클릭)183.102.***.*** | 19.10.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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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영화로 점령 당하고 있는 극장과 헐리웃 제작사들에 대한 경계죠

블루보틀 | (IP보기클릭)183.102.***.*** | 19.10.20 21:08
블루보틀

넷플릭스에서 배급하는건 테마파크 영화가 아니란 말인갘ㅋㅋㅋ

부공실사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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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넷플릭스용'영화가 어떤 영화인가요?

Ellen Page | (IP보기클릭)223.33.***.*** | 19.10.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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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근데 그걸 개쩔게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네시오 델토로 | (IP보기클릭)211.105.***.*** | 19.10.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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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90년대에도 오락영화들은 넘쳐나게 많았는데 그럴때는 얘기없다가 지금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웨이스트랜드 | (IP보기클릭)58.76.***.*** | 19.10.20 21:08

꾸준히 올라오는 내용이라 첨언하자면, 시네마는 영화를 가리키는 여러 영단어 중 가장 예술적인 단계의 영화입니다. 영화라는 매체가 단순히 움직이는 사진 이상의 고유한 것을 담고 있다는 의미하는 단어라고 생각하고 읽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704480 | (IP보기클릭)223.62.***.*** | 19.10.20 21:09

저런 거 보면 그냥 싫어하시는 거 맞는 거 같은데 굳이 마블 영화들 존중한다고 말하지 말고 원천적으로 반대한다고 하는게 차라리 더 나았을듯. 그건 일관성이라도 있죠.

DDOG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1:09
DDOG

어찌보면 뻔한 얘기 아닙니까. 대기업 자본에 의해 작가주의적 영화는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요. 그냥 그거 얘기하면서 까는게 더 공감이 더 잘 됩니다. 굳이 자기도 별로 동의 안하는 듯한 취존한다고 하면서, 관객에게 옳다 그르다 훈수하는 것보다는요.

DDOG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1:14
DDOG

ㄹㅇ온갖 못마땅한 소리는 다하면서 존중은 한다고 하는데 이보다 더 설득력이 없을 수가 없음. '불행히도 요즘 세대는 이게 중요하다는 걸 모른다' 결국 이게 스콜세지옹 본심 아닌가.

SHIELD | (IP보기클릭)221.167.***.*** | 19.10.20 21:24

누가보면 대~단한 예술 하시는줄 알겠어.

개시원한에어컨 | (IP보기클릭)123.215.***.*** | 19.10.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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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영화는 영화 아닌가..

루리웹-1290701954 | (IP보기클릭)117.111.***.*** | 19.10.20 21:12
루리웹-1290701954

단순히 오락영화를 표적으로 삼고 까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스콜세지가 언급한 스필버그와 카메론도 소위 말하는 상업, 오락영화 많이 만든거 영화계 짬이 엄청난 스콜세지 본인이 모를까요?. 중요한건 스필버그와 카메론은 오직 하나뿐이라는거죠. 기업 논리에 감독들 개인 색이나 비전이 통제되고 공산품 생산마냥 관리되는 경향에 우려를 표한것에 가까운거 같네요.

루브레 | (IP보기클릭)123.111.***.*** | 19.10.21 03:30

뭐, 이 분이 뛰어난 감독이고 거장으로 불리는 건 사실이고 저도 조커를 좋아합니다만 굳이 이 분이 한 말에 이렇게 왈가왈부 할 필요가 있나요? 애초에 영화는 매년 수백편이 만들어지고 유행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아무리 구린영화들이 많이 나와도 좋은 영화들이 나와서 주목받기도 하는데 이걸 침범한다네, 이렇게 해야한다네, 저렇게 해야한다네 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이전에도 여러 대중문화들이 세상 망한다네 뭐네 하는 소리 나왔다가 지금은 잠잠해진 것처럼 이런말도 나중엔 그때 그랬었지 하고 웃으면서 넘게게 될거라 봅니다.

집에가고 싶어~ | (IP보기클릭)125.135.***.*** | 19.10.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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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가 재미가 있으니 흥행하고 시리즈를 만들고 하지.현실세계가 살아가기가 팍팍하고 힘든데 극장까지 가서 똥퐁잡고 고뇌하는 영화 보고 싶지않음

크레아틴 | (IP보기클릭)119.202.***.*** | 19.10.20 21:15
크레아틴

그런 사람을 위해서 '테마파크'라고 이름까지 붙여주셨네요

Ellen Page | (IP보기클릭)223.33.***.*** | 19.10.21 00:00

반응이 어벤져스 개봉할 때 스크린쿼터 논란이랑 비슷한거 같음 결국 스콜세지는 자신이 생각하는 시네마와 테마파크류의 영화들이 다양하게 극장에서 공존하고 투자받을 수 있는 현실을 원하는건데 마블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순간 그냥 꼰대새끼 마블 욕하네 씩씩 이런 느낌

블루보틀 | (IP보기클릭)183.102.***.*** | 19.10.20 21:19
블루보틀

꼰대처럼 얘기를 하니까 꼰대 소리를 듣는겁니다.

티렉스9 | (IP보기클릭)182.227.***.*** | 19.10.20 21:59
블루보틀

업계 거물이자 거장이니까 좀만 유하게 얘기해줘도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그래도 의미는 충분히 전달됐을텐데... 거기다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배우 제작자들까지 돌려까게 되는게 아닐까 해서요. 발언을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서요

tmd1379 | (IP보기클릭)121.134.***.*** | 19.10.20 22:04
tmd1379

그냥 자기가 가진 시네마란 확실한 정의와 그에 대한 애정이 큰거지 무례하다거나 독설 처럼 들리지는 않아서요 한국말로 마블 영화는 영화도 아니야 이런 뉘앙스는 아니잖아요 스콜세지가 볼 때 시네마에 속하는 영화는 아니다 이건데 우리도 팝콘 영화다 예술 영화다 이런 표현하는데 비슷한거 아닐까 싶네요

블루보틀 | (IP보기클릭)183.102.***.*** | 19.10.20 22:09
블루보틀

그 정의가 시답지 않고 님은 자꾸 마블 대 마틴 구도로 만들고 싶어하는데 정작 마틴의 발언으로 보면 스타워즈도 dcu도 다 포함하지 않음ㅋㅋㅋ

부공실사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2:10
블루보틀

이 게시판에서 제일 웃기는게 마틴 스코세지가 마블만 깐거지 다른 거대 프렌차이즈는 다르다고 하는 거임ㅋㅋㅋ 사실상 상업영화 전반을 매도하고 있는 거임 근데 정작 자신도 상업영화하면서 뭐라는 건짘ㅋㅋㅋ

부공실사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2:11
부공실사

마블대 마틴 구도가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은거에요 마블이 워낙 센세이션이니까 대표하게 된거뿐이죠

블루보틀 | (IP보기클릭)183.102.***.*** | 19.10.20 22:12
블루보틀

마블 대 마틴 구도가 아니면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마틴이 노망난 거짘ㅋㅋㅋ 상업영화 전반을 매도하고 있잖음ㅋㅋㅋ 게다가 "영화관이 테마파크에 점령당했어!" 같은 피해망상은 솔직히 주책맞음

부공실사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2:14
블루보틀

애초에 영화산업은 처음부터 사업논리와 "테마파미크 무비"가 주도했음. 예술영화 대 상업영화의 구두로 봐도 아주 초창기부터 "영화산업에서 진짜 예술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호들갑은 내내 있었는데 언제나 일정한 영역을 차지해왔음. 그 구도는 별로 달라지지 않을 거임. 오히려 상업영화가 잘 굴러가야 예술영화가 있을 자리도 생기니까.

부공실사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2:16
블루보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사람들 취향이 각양각색이고 수요가 다 다른데 어느 특정 영화군으로 통일된다는건 무슨 논리임ㅋㅋㅋ 님 라면가지고 헛된 예시 들던데 애초에 사람들은 잘 질리니까 라면 하나만 붙들고 있지도 않음ㅋㅋㅋ 정말로 그랬다먄 예술영화처럼 잘 안 팔리는 장르가 여직까지 존속했겠음?

부공실사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2:17
블루보틀

다만 영화산업이 일부 거대기업 위주로 재편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할먼한데, 이게 산업적으로 말하면 영화사들이 자꾸 망해서 거대기업 몇 개로 압축된 거임 그 폭스 조차도 넘어진 거란 말이지. 당장은 디즈니가 가져가는게 많으니까 잘 나가는거 같지만, 이렇게 특정 업체로만 압축된 산업계는 성장가능성도 뻔해지기 마련임. 그런 측면에서는 확실히 위기지. 그런데 어떻게 봐도 마틴 스코세지의 발언이 이런 측면은 아니지 않음?ㅋㅋㅋ

부공실사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2:19
블루보틀

시대가 바뀔때마다 언제나 변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필요하지만, 그래도 창작자들은 다들 자기 위치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건 변치 않는다고 생각되어서요. 지금도 시네마라 표현될수 있는 영화들이 결코 적다고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는데 방향성이 다른 오락영화들을 굳이 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스콜세지의 발언도 타당하다고 느끼고, 거대 제작사들이 당면한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그건 결국 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해결될 문제지, 굳이 특정 대상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만약 스콜세지 감독의 발언이 그런 의도가 조금이라도 없었더라면, 굳이 그 대상으로 지목된 쪽의 관계자들이 한마디씩 자기 의견을 내지도 않았을거 같은데 정작 그러지는 않았으니까요. 저번에 제임스 카메론도 뉘앙스는 다르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 지적했을때, 케빈 파이기가 좋게 화답한걸 보고 떠오른 생각이에요. 의도가 옳다면 발언도 그에 맞게 좀더 크게 아우를 수 있었다면 좋지않았을까 싶은게 제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물론 스콜세지 감독의 견해도 맞다고 보지만, 한 업계의 노장 쯤 되면 조금 더 관용적인 표현을 할수 있지 않았나 싶어서요.

tmd1379 | (IP보기클릭)121.134.***.*** | 19.10.20 22:20

대략 마블영화 구글무비로 전부 소장중이고 지금 인피니티사가 4k기다리고있는 마블 빠임 스콜세지 영화도 좋아하고... 스콜세지 영감님 말이 꼰대말처럼 들리지만 틀린소리도 아님 현재 영화관련 투자들이 전부 마블처럼 안정적으로 큰돈을 벌어다주는 영화에만 몰리고있는게 현실임 23편 제작한 한편빼고 전부 흥행성공하는거 쉬운거 아님 솔직히 마블 영화 좋아하지만 디즈니의 행보에 대해선 좀 맘에 안드는것도 있음 다른 제작사들은 큰영화로 돈을벌면서 독립영화나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에도 투자를하지만 디즈니는 자사 iP로제작하는 영화에만 몰두함 넷플릭스가 컨텐츠제작에 있어서 아낌없이 투자를하는것과 비교했을때 정말 차이가 많이남 영감님 발언은 관객모독에 가까운 발언이지만 영화게 전체로 놓고 봤을때 지금 현상이 그리 좋지못한것도 사실임

노르웨이고등어 | (IP보기클릭)112.171.***.*** | 19.10.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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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고등어

그래서 저도 이번 마블 시네마 발언 뺀 나머지는 이해가 잘 되더군요. 근데 이번 건 너무 심했어요. 말하신 대로 거진 관객에게 꼰대짓 하면서 난 옳다 너넨 틀리다 들이댄 격이니....

DDOG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1:22
DDOG

저도 그 부분을 보면서 어이없긴 했어요 당신영화가 한글자막이 없어도 블루레이로만 출시되면 무조건 모으고 1년에 한번씩개봉순서대로 정주행하고 마블영화도 즐기는 나같은사람은 뭘까... 현 영화상황에 대해 지적하는건 맞았지만 저건 선을 넘었죠

노르웨이고등어 | (IP보기클릭)112.171.***.*** | 19.10.20 21:25
노르웨이고등어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죠. '다른 영화들도 있고, 이들이 흥했으면 좋겠다'와 '이건 영화도 아니다'는 말하는 사람이 의도한 건 비슷할 지 몰라도, 듣는 쪽에서 듣기는 완전히 다르죠. 비슷하게, 여기서 제임스 카메론의 MCU에 대해 우려하는 발언도 여기 올라왔지만 MCU나, 거기 몰리는 관객들을 비난하는 발언까진 아니었습니다. 거기 리플란은 'MCU가 흥했다고 제임스 카메론을 무시할 순 없다'가 대세였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그게 반응을 180도 다르게 하는 거죠.

lightlas | (IP보기클릭)1.227.***.*** | 19.10.20 21:40
lightlas

그건 루리웹 영계에 마틴 스콜세지 팬 보다 제임스 카메론팬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카메론은 또 흥행 1위 감독이라는 제시할 수 있는 자료도 있고 그때도 마블 팬들에게 카메론 욕먹는건 지금이랑 비슷했음 쉴드쳐쥬는 팬들이 훨씬 많았던거지

블루보틀 | (IP보기클릭)183.102.***.*** | 19.10.20 21:45
블루보틀

님은 아까부터 계속 스콜세지옹은 잘못 없고, 모든 비판은 마블팬덤이 쪽수로 쪼아댄다고 하는데, 이 댓글하고 저 위에 있는 댓글 달려고 이 글 쓴 겁니까?

DDOG | (IP보기클릭)175.113.***.*** | 19.10.20 21:47
DDOG

전부터 스콜세지가 판단내리는 것이 문제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핀트 못알아먹고 아냐 마블팬들이 난리치는거야 생각하는거보면 걍 평행선밖에 안 달릴 듯해요 걍 신경끄는게 나아보임

SHIELD | (IP보기클릭)221.167.***.*** | 19.10.20 21:53
DDOG

저사람 그냥 마블까임 영화정보만 올려주세요 부탁드림

황혼의망치단 | (IP보기클릭)211.200.***.*** | 19.10.20 22:05
블루보틀

"카메론은 슈퍼히어로 장르에서 마블이 해낸 것들에 대해 존경을 표하면서도 수많은 편수로 인해 어벤져스에 대한 피로감이 조만간 오기를 바란다며 자신이 이러한 영화를 안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SF 장르에서 2시간 동안 가족 없는 초인적인 남자가 죽음을 불사하고 도시를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보길 원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바로 님께서 번역한 내용 그대로 긁어왔습니다. 이 내용 어딜 봐도 MCU나 MCU를 보는 관객을 비난하거나 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단지, 다른 관점으로 '관객들이 이래 줬으면...'하는 내용은 있죠. 그 정도까지는 동의하거나, 수긍할 만하거나, 넘어갈 만하죠. 물론 님께서 안간힘을 쓰면서 쉴드 쳐 주고 싶을 정도로 마틴 옹이나 코폴라옹이 위대한 영화인들임은 부인할 수 없지만요.

lightlas | (IP보기클릭)1.227.***.*** | 19.10.20 22:08
lightlas

그 별거 아닌 발언에도 오지게 욕먹었죠 제임스 카메론이 루소 보다 못한 감독이라던데

블루보틀 | (IP보기클릭)183.102.***.*** | 19.10.20 22:10
블루보틀

물론, 해당 게시글에서 추천-비추 수가 분위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대세가 되지 못한 일부 의견'을 대세로 내세우려면 그 의견이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를 가져오셔야 하고, 또한 그 의견에 동의한다고 해서 여기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거기서 이중성을 발휘했다는 증거 또한 없습니다. 저 같으면 거기서 동일 기준으로 의견을 남겼습니다. 카메론 옹이 한 말 봐서 이건 선을 넘은 발언은 아니고, 오히려 카메론 옹을 비난하는 의견들이 선을 넘었다고 봤고, 거기에 대한 근거 역시 서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틴 옹의 발언을 봐서 이건 선을 넘었다고 봤고, 그래서 마틴 옹에 대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까일 수 밖에 없다고 봤고, 그건 카메론 옹에 대해서 본 기준과 상충하지 않습니다. 카메론 옹이 한 발언과 마틴 옹이 한 발언을 오로지 '님께서 상정한 마블빠'라는 기준에 의해서만 진영논리로 같은 편이라 봐야 할까요? 그건 오류입니다.

lightlas | (IP보기클릭)1.227.***.*** | 19.10.20 22:16
블루보틀

다만, 이렇게 비난 받는 분위기가 안타까울 정도로 마틴 옹이 위대한 영화인인 점에는 동의합니다.

lightlas | (IP보기클릭)1.227.***.*** | 19.10.20 22:17

그냥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되고 대중들은 그냥 보고싶은 영화 보러가면 되는 건데 왜케 자꾸 되새김질을 하는 거지?

다수 붸이다 | (IP보기클릭)61.101.***.*** | 19.10.20 21:22
다수 붸이다

솔직히 처음 이 말이 나온지 2주가 넘도록 계속 되풀이할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

다수 붸이다 | (IP보기클릭)61.101.***.*** | 19.10.20 21:39

틀니 2주간 압수

BFMV | (IP보기클릭)121.167.***.*** | 19.10.20 21:28

저 말 따지고 보면 놀이공원 마저도 비하하는건데

헤롱싀 | (IP보기클릭)59.12.***.*** | 19.10.20 21:37

난 또 무슨 새로운 인터뷰라도 올라온 줄 알았는데, 1주전에 올라온 기사였네 굳이 재탕까지 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아☆갸☆갸 | (IP보기클릭)219.255.***.*** | 19.10.20 21:49

위 어디 댓글에도 있지만, 시네마(cinema)는 단순히 영화(film)라는 뜻이 아님. 같은 불어인 미쟝센이 단순히 레이아웃(화면구성)을 뜻하지 않는 것처럼 시네마 또한 예술이라는 의미를 함의하고 있는 단어임. 우리야 외래어니까 시네마, 필름, 무비 이런 단어들을 혼용해 쓰지만, 실제로 늬앙스는 좀 다름. 블록버스터 '필름'이지 블록 버스터 '시네마'라는 표현은 원래 쓰지 않음. 첨부터 논란이 될 껀덕지도 없는 이야기임. 다만, 디즈니는 픽사처럼 마블 영화도 작품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의견에 동의하진 않을 듯함. 하지만 애니메이션인 픽사 작품 역시 film으로 분류되면서도 아직까지 감독상이나 작품상 같은 본상 수상을 못 하는 것처럼, 마블 영화도 시네마로 분류될지는 모르겠음. 재밌게도 마블, 픽사 둘다 디즈니 소속이기기도 함.

무념군 | (IP보기클릭)112.186.***.*** | 19.10.20 21:5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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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1895년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처음 만든 영사기 Cinematograph에서 유래해 유럽에서부터 발전해온 표현이다. 원래 Cinema는 유럽에서 상업 영화관을 지칭했지만 지금은 영화 전체를 포괄하는 의미로 쓰인다. 지금도 영미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영화관과 영화 모두를 통틀어 Cinema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현대에서는 이 Cinema라는 용어에 미학적 또는 예술적 부분을 강조하는 아카데믹한 용어로 사용하곤 한다.

무념군 | (IP보기클릭)112.186.***.*** | 19.10.20 22:0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주인공

그리고 누아르나 스릴러 같은 장르에도 당연하지만 시네마를 붙혀 쓰지 않습니다. 블록버스터는 버젯을 뜻하는 말이고, 장르는 영화 규범적인 분류를 뜻하는 말이니까요.

무념군 | (IP보기클릭)112.186.***.*** | 19.10.20 22:04
무념군

정작 재밌는 건 마틴 스콜세지도 장르적인 영화를 해왔기 때문에 그 경력에 비해 오랫동안 오스카에서 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되서야 생뚱맞게 디파티드로 상을 받았죠. 히치콕은 아예 상을 받지 못했고요. 그런 그가 이런 발언을 하니 꽤 아이러니 하죠.

무념군 | (IP보기클릭)112.186.***.*** | 19.10.20 22:06
BEST

현대 영화의 거의 모든 기법을 혼자서 완성시킨 거나 다름없는 D.W 그리피스 감독 작품인 1915년작 국가의 탄생은 내용적으론 개쓰레기나 다름없음. 왜냐하면 정의의 KKK단이 비열한 깜둥이 새끼들을 죽이는 영화거든. 거기서 무슨 얼어죽을 정신적 가치를 얻을 수 있을까. 하지만 솔직히 시네마로서의 가치는 인정할 수밖에 없음. 현대 영화들(물론 스콜세지, 코폴라 등 포함)이 쓰는 몽타주, 클로즈업, 플래시백 등의 편집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 영화니까. 고로 영화라는 정의는 내용이 아니라 매체와 기법에 대한 구분이 될 수밖에 없음. 2070년쯤 되서 200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영화사를 연구하는데 시네마 아니랍시고 MCU를 빼버리면 전혀 제대로 된 연구가 될 수 없을 걸? 그냥 어디까지나 뮤지컬 영화나 서부극 같은 한철 유행임.

르윈 데이비스 | (IP보기클릭)14.138.***.*** | 19.10.20 21:51

모든 영화가 진짜 각본이 엉망이여서 관객의 사고를 망치는 거면 저런 말이 나올 법도 한데, 요새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각본 미장센, 음악 등 여러 영화적 요소 수준이 그렇게 낮은가라고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관객이 어떤 거를 보든 거기서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그 영화가 의미 있는 영화, 의미 없는 영화가 결정되는 거지 감독이 예술하겠다고 작정하고 만드는 영화 만 의미가 있는 건가? 막말로 수준낮은 라이트노벨 읽으면서도 자기가 뭐 특별한 의미를 느끼면 그게 의미있는 ‘작품’이 될 수도 있는거지. 자기가 뭔데 관객이 의미 부여하는 작품 수준을 판가름 하는 건지 이해 불가... 대표적인 예로 뭐 애드 아스트라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인생작품이고 엄청 생각을 많이 했지만 일부, 뭐 많은 관객들이 그냥 늘어지고 고전적이고 지루하다고 느끼면서 의미없는 작품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거고. 왜 관객을 자기가 규제하려고 하냐. 소통을 해야지.

신자유주의(웃음) | (IP보기클릭)211.109.***.*** | 19.10.20 21:5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M.O.D

이럴수가 거울보면서 쓰다니 ㄷㄷ

황혼의망치단 | (IP보기클릭)211.200.***.*** | 19.10.20 22:06

후대에 남겨야할 영화 10편을 꼽는다면 스콜세지 영화가 들어가는 일은 있어도 마블영화가 들어가는 일은 없을듯

Ellen Page | (IP보기클릭)223.33.***.*** | 19.10.21 00:03
Ellen Page

'십계' 감독인 세실 드밀은 자신의 이름이 붙은 '세실 드밀 상'까지 있을 정도로 위대한 감독이지만 그런다고 매카시즘 지지한걸 옹호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엘리야 카잔 감독도 위대한 영화 감독이란걸 부정할 수 없지만 매카시즘 광풍때 동료 팔아먹은 인간으로도 기억되죠 스콜세지가 위대한 영화감독이라고 저 발언은 무조건 옮은 걸까요?

P!NO | (IP보기클릭)211.107.***.*** | 19.10.21 01:49
Ellen Page

그건 님 취향이죠

Fall_in_Line | (IP보기클릭)223.62.***.*** | 19.10.21 07:35
Fall_in_Line

세계 보편적 취향입니다

Ellen Page | (IP보기클릭)203.226.***.*** | 19.10.21 08:56
Ellen Page

그런 건 없습니다. 제 어머니가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보다가 지루해서 못봐주겠다고 중도하차하시고, 엔드게임은 꽤 재미있다고 하셨다고 그게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셔터 아일랜드가 상당수 마블 영화들보다 압도적으로 낫다고 생각해도 그건 제 개인의 감상일 뿐입니다. 저나 님이나 제 어머니가 정하는 것도 아니고, 스콜세지옹이 정하는 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애초에 이 논쟁에 스콜세지옹의 위대함을 끌어들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권위로 논증을 찍어누르는 오류니까요.

DDOG | (IP보기클릭)61.72.***.*** | 19.10.21 09:14
Ellen Page

세계 보편적 취향으로 보려면 오히려 관객수로 따져야 보편적 취향이지ㅋㅋㅋㅋㅋㅋㅋ 보편의 뜻은 아시나요?ㅋㅋㅋㅋㅋ

신자유주의(웃음) | (IP보기클릭)211.109.***.*** | 19.10.21 16: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베네시오 델토로

3류 개발자 존카멕도 있어요. 그저 자기편 좀 많고 자기 맘에 안 들면 아무리 거장이라도 다 소용없음

Simbian | (IP보기클릭)211.201.***.*** | 19.10.21 01:36

과거를 잊지못하는 개꼰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ㅅㄱ

RKsmfz | (IP보기클릭)175.112.***.*** | 19.10.21 01:33

진찌 공감하는 글 마블인지 뭐시기 히어로 애들영화 그만좀 나왔으면

루리웹-295434090 | (IP보기클릭)125.178.***.*** | 19.10.21 01:35
루리웹-295434090

한국영화를 보며 ㅋㅋㅋㅋ

그얘긴 안할래 | (IP보기클릭)106.102.***.*** | 19.10.21 21:10

스콜세지와 코폴라가 위대한 감독인건 맞는데 그건 그거고 결국은 개꼰대 소리임 스콜세지 이름빨로 순전히 옹호받는 꼴

P!NO | (IP보기클릭)211.107.***.*** | 19.10.21 01:38

여기가 원래 자기랑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은 물량빨로 공격하는데라서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반응임

E.M.O.D | (IP보기클릭)222.113.***.*** | 19.10.21 02:28

제목만 보고 까는 사람이 대부분이네 마냥 욕박고 볼게 아니라 충분히 생각해볼 부분이기도 한데

루리웹-4452283475 | (IP보기클릭)58.233.***.*** | 19.10.21 02:35
루리웹-4452283475

본래 유명인들이면 어쩔수 없이 자기가 한 발언의 무게가 가볍지 않기에 까여도 별 수 없죠 본인들도 그거 알고 하는 걸텐데 저사람 의견이 맞건 아니건 본인의 선택인거니까요

Fall_in_Line | (IP보기클릭)223.62.***.*** | 19.10.21 07:36

ㅋㅋㅋ 마블영화보고 울며 감정이입했다는 찐따들 들고 일어서네 ㅋㅋㅋ 스콜세지 옹이 맞는말 하니 부들대는거 보소

장수말벌개미 | (IP보기클릭)119.206.***.*** | 19.10.21 07:52
장수말벌개미

구라안치고 여기에 스콜세지 작품 3개라도 알고있는 인간 1퍼센트도 안될듯 ㅋㅋㅋㅋㅋㅋㅋ 마블영화는 시간대별로 몇십개 빠삭하겠지

베네시오 델토로 | (IP보기클릭)211.105.***.*** | 19.10.21 08:07
베네시오 델토로

솔직히 다 본 건 아님. 옛날 건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 코미디의 왕 정도 요즘 건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휴고,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사일런스 정도밖에 못 봄. 그의 영화적 성취가 무간도의 리메이크인 디파티드를 제외하고는 MCU의 그 어떤 작품보다도 확실하게 아득히 위라는 건 인정함. 다만 시네마와 필름, 무비로 용어를 구분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낌. 그건 꼰대짓이라기보단(원래 구분되던 개념이 아니었으니까) 그냥 본인만의 아집에 묶여 있는 거임.

르윈 데이비스 | (IP보기클릭)14.138.***.*** | 19.10.21 08:41
장수말벌개미

스콜세지가 암만 대단해도 똑같은 정보글을 되새김질 할 정도는 아님

다수 붸이다 | (IP보기클릭)211.212.***.*** | 19.10.21 08:54
르윈 데이비스

아마도 대부분의 영화인들이나 매니아들은 스콜세지가 하고자 하는 말의 방향성에 관해선 다들 이의가 없을 거임. 만약 스콜세지가 “(본인이 직접 관람해 보니)MCU 영화들은 제각각의 독립적인 완성도가 낮고 감독의 개성이 반영될 여지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예산을 배당받는데, 좀 더 독립적인 내러티브를 가진 영화들로 그 돈들이 투입되야 한다” 정도로 발언했다면 MCU 팬이 아니라 MCU 팬 할애비들이라도 반박 못 했을 거임. 하지만 장르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인정조차 안 한다는 건 일종의 선민 사상 이상도 이하도 아님.

르윈 데이비스 | (IP보기클릭)14.138.***.*** | 19.10.21 09:18
베네시오 델토로

저분 발언 반박하는데 왜 그분 영화를 보거나 알아야하죠? 저분이 본인 영화 까는게 아니라 마블 영화 까는건데

Fall_in_Line | (IP보기클릭)223.62.***.*** | 19.10.21 16:15

제가 정치나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코믹스 시빌워인걸 생각해보면, 철학의 대중화 라는 점에서 히어로 영화의 가치가 크다고 생각해요. 단순 선과 악의 대립보다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의 대립같은 가치관이나 법안에 의한 대립을 그린다는 점에서, 히어로영화는 모두는 아니더라고 관객들이 뭔가 생각할 여지를 줄수 있는 효과적 수단인데 저렇게 까지 내려다봐야 하나 싶네요.

허허허허 | (IP보기클릭)223.38.***.*** | 19.10.21 08:18

근데 스콜세이지 이 노친네 마블 발언을 떠나서 원래 맘에 안들었어 왜냐? 공평하게 배우에게 기회를 줘야되는데 이 노친네 영화보면 맨날 찍는 애들하고만해 디카프리오 원툴인주제에 누굴 디스해 게다가 인종차별도 오져서 지 영화에 동양인 이나 흑인은 절대 안나오거나 부정적인 역활로만 나옴 영화계의 최순실 아니야 이정도면?

루리웹-4731042829 | (IP보기클릭)107.178.***.*** | 19.10.21 12:34

극장에서 현기증이나 수색자를 본 옛날 세대와 극장에서 어벤져스나 아바타를 본 지금 세대는 당연히 서로 공감을 못 할 수밖에 없지. 지금 세대는 어떠한 깊은 생각과 자기성찰을 하려고 극장에 가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 받은 깊은 스트레스와 짜증을 잊어버리기 위해 극장에 가는 거니까. 스콜세지도 블록버스터 영화를 완전히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블록버스터들 때문에 자신의 영화가 투자도 제대로 못 받고 극장에도 걸리지도 못 하는 현실을 보면 마음이 쓰릴 수밖에 없을 거임.

짓궂은 깜까미 | (IP보기클릭)119.149.***.*** | 19.10.21 14:22

ㅂㅅ 꼰대 마블 돈 존나게 버니까 아이고 배아파라 부들부들

그얘긴 안할래 | (IP보기클릭)106.102.***.*** | 19.10.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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