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우주 탐사선 '보이저2호'가 밝혀낸 태양계 끝

[크로다 냥]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62711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62711

[초음속고슴도치]

보이저2호가 있는 곳이 빛의 속도로 16시간 반이라고 하니 상상도 안되는 거리네요.

[건전한 루리유저]

지금 받는 데이터는 수십시간 전에 보낸 데이터겠군여

[건전한 루리유저]

40년을 로켓속도로 날아서 이제야 태양계를 벗어났군요

[TopSpoiler]

대단하다

[역전왕 호모사피엔스]

근데 혹시나 외곽에 있는 제 9의 행성이 발견되면 태양계의 끝이라는 말이 무색해지죠. 게다가 태양의 중력에 묶여 공전하고 있는 수많은 소천체들은 어쩌고...
진정한 태양계의 끝은 그보다 비교도 안되게 먼 오르트의 구름 바깥이죠.

[UnlimitedAccel]

영상 보시면
태양계 전체적 모습이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그 외각에서 벗어나 인터스텔라 영역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UnlimitedAccel]

보이져2호는 완전하게 태양계를 2018년 11월 5일에 벗어났습니다

[역전왕 호모사피엔스]

제 9의 행성은 그보다 먼곳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먼 곳에도 수많은 소천체들이 있구요.

[역전왕 호모사피엔스]

태양계의 끝의 기준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태양계의 끝이라고 선전하는 것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은 것일 뿐이죠. 오르트구름의 영역을 벗어나려면 만년 이상이나 더 가야하니까요.

[UnlimitedAccel]

그쯤 되면 행성이라고 구별하기 어려워 소천체라고 말씀하신것처럼 분류가 됩니다.
명왕성이 행성에서 퇴출된 이유가 명왕성급 소천체들이 발견되어서고요
그 너머에 행성급 조건을 만족시키는 천체가 등장하면 천체학이 또 뒤집어집니다 ㅋ
여태 행성 형성 이론체계가 깨지는것이니
뭐 그런점을 기대하긴 하는데 말이죠 예전 목성에 중력에 의해 행성들 대궤도 이탈변동되어
권역밖으로 이탈 되었지만 우주미아가 안되고 계안에 묶여있어서 발견된다하면 나름 엄청난 발견일지도?

[UnlimitedAccel]

일단 태양계에 대해선 좀더 연구와 관찰이 필요해보입니다.
보이저2호가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인간이 탐사선으로 얻을수 있는 최장거리라도 확보해서
태양계 데이터를 차곡차곡 쌓고 불확실한 정보를 정리해서 확립된 정보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몇년을 또 기다려야할까요 ㅋ

[seo4o]

인제 인생반왔네...아직 갈길이 멀다

[너덩]

스타트렉 보이저가 생각난다...끝없는 외우주 탐험. 델타 분면. 그리고 보그.

[뭔가있다]

우주의 수많은 장애물이나 갖가지 변수들 속에서 수십년째 생존중인 것도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