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세 보증금 빼달라 했더니 "배째라"는 집주인

[춘리허벅지]

https://news.nate.com/view/20191110n02347

출처 : https://news.nate.com/view/20191110n02347

[옆집사는곰아저씨]

그래 째서 장기라도 팔아야지 뭐 어쩌겠니

[윙위니]

전세 보험 가입 안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는 거임.

[랴랴묘]

그 보험 있는데 뭐드랑

[서퓨]

전세보증보험

[윈드재머]

전세보험 가입 안되는 집은

절대 들어가면 안됨

[퍄츠무]

요즘같이 이자가 없다시피한 시대에 전세놓는다는건 집주인이 쪼들린다는것임
전세란 고이자 시기이던가 아니면 부동산 거품에 캡투기용에서나 요긴하지

[windtales]

이게 갭투자의 가장 큰 문제..
전세가 잘나갈땐, 상관이 없죠. 다음 세입자가 바로바로 구해지니까. 세입자가 안구해지면, 전세금을 대출받아서 줘야 됨. 근디, 억단위라 이자가 미치죠. 다주택자라 세금은 세금대로 나가고. 이자로 나가고. 집은 안나가고.. 여러채 막히면 그동안 사고 팔면서 번돈 순식간에 빨리고 파산.
신도시 발주해서 주택 공급하면, 갭투자자들 죽어납니다.
아파트 입주시기가 되면 분양받은 전세 세입자들이 동시에 쑥 빠져나가죠. 다음 세입자가 없어요. 신도시가 인구를 싹 빨아가서. 아파트3~4채면 10억 20억을 대출받아다 보증금 내줘야 됩니다.
이곳 저곳에서 돈 끌어오면 신용도 폭락해서 이자 쓰러짐.
주택 경기가 좋아도 갭투자꾼들 파산합니다. 조심해야 됨.

[windtales]

팔면 되잖냐? 하겠지만.
그런 갭투자가 한둘이어야 시장이 소화를 하죠. 소화를 못시키고 쌓여버리면 집값이 훅 떨어져버림. 아파트 팔아서 보증금 주고나면 한푼 안남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갭투자 해서 얼마 벌었네. 어디 사둔게 1년 2년만에 몇천이 올랐네 어쨌네.. 자랑질들 하는데.
그러다 한번 물리면, 그간 번거 다 오바이트 하고. 파산까지 몰리는게 갭투자.
장사 잘되서 벌었어도, 세금띠도 비용띠고 하면 실상 손에 쥐는건 반도 안되고요.
다 찌라시고 바람잡이들 낚시질이죠.
돈버는건 현금부자, 건설사, 수수료 띠먹는 아파트판매대행 & 중계인들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