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순천서 수능 수험생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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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로또도 아니고 무슨 인생한방;; 본인 실력 제대로 발휘 안됬다면 재수 혹은 삼수까지 하면 되는거고;;
막상 나이먹고 보면 수능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다라는 걸 알게될텐데... 솔직히 나도 그 나이 때 왜 그렇게 인서울에 매달렸는지 모르겠음. 지금 하고 있는 일 생각하면... 물론 학생 때는 대학이 전부고 정말 중요하겠지만. 자신이 정말 많은 방향으로 선택해야 할 미래에 하나의 기준점이나 길라잡이가 되어주는거지 인생자체를 결정짓는 요소는 아닌데... 재수라는 선택지도 있고. 이런 걸 알려주지 않고 대학만이 오직 살길이라는 식으로 압박해 온 어른들이 저 아이를 결국 밀어버린거라고 봄.
그나마 수능이 공정하다고 하지만, 저렇게 인생 한방으로 결정하는게 옳은 건지 잘 모르겠다...20년 전에도 그랬는데 변한게 없네.
baddude
수능이 로또도 아니고 무슨 인생한방;; 본인 실력 제대로 발휘 안됬다면 재수 혹은 삼수까지 하면 되는거고;;
그걸 보완하고자 여러 방안들이 나왔으나 결국은 다시 90년대로 회귀하는 중이죠
쌍팔년도 법대 들어가면 인생한방 소리 듣겟지만 지금은 뭐 그런것도 아니고...
그게 힘듦 재수가 돈이 엄청 들어서 ㅠ 저도 한번 더 할려다가 돈 없어서 포기함
길게 보면 대학과 입시,수능 결과에 목숨 걸지 않으려면 대학을 안가도 사람답게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노동개혁. 이걸 해야함. 의사와 공순이 공돌이의 임금격차가 크지 않아서 어느정도 먹고 살만하면 대학 의존도가 낮아지는데 노동자, 노동조합 빨갱이 취급하고 노동환경 개판이고 최저임금 올리면 나라 망한다고 난리치니 노동개혁은 요원하고 대학에 목숨걸게 되는거고. 어김없이 올해도...명복을 빕니다.
공대 박사 받고 나름 해외 명문대. 포닥했는데 연봉 오천도 안됨 ㅋ 그냥 빚내고 재수해서 의대나 갈걸 ㅅㅂ 돈만 겁나쓰고 ㅡㅠ
초등부터는 좀 그렇고 중2,3 부터 고3까지의 종합적인 교내 생활태도, 인성, 학업성취도등을 바탕으로 길고 깊게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를 마련하는건 불가능한걸까? 어떻게 12년 공부를 하루딱 시험으로 평가를 내리려고 하는건지원 ㅠㅠ
비용이 적게 드니까요
아직 수시전형 비율이 더 높을텐데 그런 전형도 있지 않을까요
학교생활에 충실하냐, 하루 수능에 충실하냐는 딜레마인데요. 하루 수능이 수험생부담이 크니 내신등등 학교생활로 평가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우리나라 중,고등학교가 사립학교가 많아서 더 개판이 됩니다. 학교 이사장 가족들이 해처먹고, 외부 감사도 안받고 개판이예요. 사학법 개정을 해서 좀 투명해져야 하는데 사학법 개정안되죠. 박근혜가 막았죠. 그래서 학생들도 학교에서 누구누구 밀어주는거 보느니 차라리 국가에서 하는 수능이 더 공정하다...이런 얘기가 나오는거고요. 사학법 개정부터 해야 합니다. 현실은 자유한국당이 있어서...어렵죠.
종합적인 교내 생활 태도를 평가할려고 했었는데 더 지랄맛은 상황밖에 안나옴. 행동에 대한 + 점수를 주는 방식이 아니라 계속 마이너스로 깍아 나가는 방식으로 해야됨 안그러면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에, 주말에는 봉사활동, 거기에 예습 복습과 숙제를 하면서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방학때는 뭔가 의미있는 활동을 찾아서 해야되는데 이게 돈이 있으면 코디네이터를 고용해서 알아서 착착 스케줄을 짜주겠고 없는애들은 와 걍 생각만 해도 헬이네요
아주 매일 매일이 수능이 되는거죠.. 매일 매일 노가다 심한 온라인 게임을 한다고 생각을 하면됨
막상 나이먹고 보면 수능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다라는 걸 알게될텐데... 솔직히 나도 그 나이 때 왜 그렇게 인서울에 매달렸는지 모르겠음. 지금 하고 있는 일 생각하면... 물론 학생 때는 대학이 전부고 정말 중요하겠지만. 자신이 정말 많은 방향으로 선택해야 할 미래에 하나의 기준점이나 길라잡이가 되어주는거지 인생자체를 결정짓는 요소는 아닌데... 재수라는 선택지도 있고. 이런 걸 알려주지 않고 대학만이 오직 살길이라는 식으로 압박해 온 어른들이 저 아이를 결국 밀어버린거라고 봄.
공감....지잡대 나왔는데 막상 메이저기업 취업하고 sky 얘들이 제 밑에서 일하는거 보고 많이 느낌.... 아직 29살인데 30넘는 sky 신입들도 많이들어오고...보면 대학 좋아도 취업 빨리되는게 아니라고 느낌
제발 ■■은 하지말자.....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깟 대학이 뭐라고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전 지금은 부실대학으로 없어져버린 지잡대 나왔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취직도 하고 비록 많이 벌진 못하지만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잘 살고 있는데 대학 좀 못갔다고 인생을 포기하진 마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좋은 대학 나오면 인생 피는거라 진짜 수능이 인생을 결정짓는 한방 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조금 유리하게 시작하는 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참 수능 끝나면 ■■하는게 항상 보여지는게 현실이니 착찹하네요
매년 있는 일이고 매년 가슴아프구나. 시험 점수 때문에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야되는 사회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