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미국 금리 인상 출구 전략 논의할 시점 아냐”
미국 기준으로 영구적 실업자는 재취업의 기약없이 비자발적으로 고용이 종료된 실업자를 말하고
일시적 실업자는 재취업일이 정해져 있거나 6개월 이내 재취업이 예상되는 실업자를 의미하는데
일시적 실업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6개월 이후에도 재취업에 실패하면 영구 실업자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영구 실업자의 숫자는 일시적 실업자의 수를 추월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올린다? 다 죽어라는 소리입니다.
고용이 회복되기 전 까지는 미국은 금리 못올립니다.
저 얘기대로라면 예정대로 향후 2~3년 동안은 안 올린다고 봐야지. 인플레 제대로 시작도 안했다는 소리는 물가상승과 더불어 앞으로 자산거품이 더 낀다는 소리와도 같은데. 이대로면 뭐 한동안 주식이나 부동산 꾸준히 상승세 이어질듯.
금리 올리려는 순간 자산시장 박살 날거 같은데 그때 수년간 쌓여온 거품이 어찌될지.. 그게 또 실물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텐데 두렵습니다.
파월 성님 고맙읍니다 ㅡㅜ
말은 저래도 상황따라 쉽게 바뀌는게 정책이라 항상 시장 움직임 주시해야함 실제로 작년 2월 말까지만 해도 금리인하 없다고 발표해놓고 보름도 안지나서 3월초에 갑자기 금리 내린게 저놈들임
그 때는 코로나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코로나가 대면 산업들 거의 박살내버렸고 심지어 이번에 코카콜라까지 직원들 해고 했습니다. 서브프라임 때도 코카콜라는 끄떡 없었는데 말이죠
금융주 ㅠㅠ
상품가격들이 급등중이라 파월도 인플레허용 범위를 늘릴수밖에 없을듯. 안그러면 채권금리때문에 시장이 버틸수 없을듯
그럴 조짐이 생긴다면 연준에서 YCC 조치를 취할겁니다. 이미 트루먼 정부 때도 했던 조치입니다.
금리 낮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 계속 지금 같이 이런 수준이면, 미친듯이 거품이 커갈수밖에 없는데.. 그럼 그 끝은 대공황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 될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