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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cheonutd.com/fanzone/feeds_view.php?idx=4346&tgbn=feeds_notice 유상철 감독이 팬 여러분께 전하는 편지 | 사랑하는 인천 팬 여러분, 한국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축구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유상철입니다. 먼저, 항상 저희 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고 선수들에게 크나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제가 이렇게 팬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게 된 이유는, 여러 말과 소문이 무성한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제는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분명 저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저 때문에 선수들과 팀에게 피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이곳 인천의 감독으로 부임할 때 저는 인천 팬 여러분께 ‘반드시 K리그 1 무대에 잔류하겠다’라는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남원정을 마치고 병원으로 향하기 전 선수들에게 ‘빨리 치료를 마치고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1차 치료를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선수들에게 ‘나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역시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좋았다는 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남은 2경기에 사활을 걸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축구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인사말을 줄이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필 췌장암 4기라니...
췌장암4기면.... 아....
비추는 어떤 도라이냐..
역시 그때 선수들 다 울고 했던게 이유가 있었군...
https://www.incheonutd.com/fanzone/feeds_view.php?idx=4346&tgbn=feeds_notice 유상철 감독이 팬 여러분께 전하는 편지 | 사랑하는 인천 팬 여러분, 한국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축구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유상철입니다. 먼저, 항상 저희 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고 선수들에게 크나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제가 이렇게 팬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게 된 이유는, 여러 말과 소문이 무성한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제는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분명 저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저 때문에 선수들과 팀에게 피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이곳 인천의 감독으로 부임할 때 저는 인천 팬 여러분께 ‘반드시 K리그 1 무대에 잔류하겠다’라는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남원정을 마치고 병원으로 향하기 전 선수들에게 ‘빨리 치료를 마치고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1차 치료를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와 선수들에게 ‘나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역시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좋았다는 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남은 2경기에 사활을 걸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축구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인사말을 줄이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공허의 강슬기♥
비추는 어떤 도라이냐..
역시 그때 선수들 다 울고 했던게 이유가 있었군...
췌장암4기면.... 아....
하필 췌장암 4기라니...
하필 췌장암... ㅠㅠ
유비님ㅠㅠ
아...ㅠ.ㅠ
쾌유를 빕니다
잘 몰라서 그러는데 4기 될때까지 몸에 신호가 안보이나요., 제 외할아버지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셧거든요
네 3~4기 될때까지 자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게 암이라서....
초기에 알아내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그럼 건강검진으로도 안나오나 보내요., 월드컵 주역이면서 동시대 같이 살면서 많은 기쁨을 주신 선수이신데., 가슴이 아프네요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오고 황달증상 갑자기 당뇨가 생기기도 합니다
냉법냉법냉법냉냉법
췌장암은 특히 예후가 적은 암으로 유명합니다 그그래서 췌장암은 걸린 걸 알고 난 이후에는 몇기냐 하는 게 큰 의미가 없어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한다 해도 예후가 무척 안좋은 암입니다....ㅠㅠ 물논 조기엔 증상자각도 없어 발견도 어렵습니다.
췌장암이 조기 발견이 굉장히 어렵다보니.. 보통 증상을 발견하고나서 병원에 가면 이미 3,4기로 진행된지라 사망율도 굉장히 높습니다.
2002년 영웅
무사히 치료 되세요
꼭 완치 되시길
제 외할머니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암 중에서도 고통스럽기로 악명이 높다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사망률 높다던데 ...ㅠㅠ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생존률이 진짜 극악인 암인데 게다가 4기라니
암은 가족력도 가족력인데 생활습관이 아무리 좋고 아무리 식단관리 잘하고 아무리 운동 열심히 하고 아무리 스트레스 안 받고 잘 살아도 걸리는 사람은 걸립니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하는게 중요함... 건강검진 평생 안 받다가 증상 생기고 나서 가면 이미 늦음
아아...상철형님...
안돼....상철이형...ㅠㅠ
아... 제발 회복하셔서 2002년때 뛰던 모습으로 감독일 잘 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02 월드컵 때의 중거리슛 골은 정말 최고였어요. 쾌유를 빕니다!
유비형..
올해 들은 스포츠 뉴스중에 가장 슬픈 뉴스네요; ㅠㅠ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ㅜㅜ
이길거라 믿습니다
아씨 이건 아닌데...아...진짜 이건 아닌데..
아아... ㅠㅠ 할 말이 없네요.
안타깝네요. 어떻게든 회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