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태국 이겼어'.. 박항서의 베트남, FIFA랭킹 94위 '역대 최고'

[MICR0$0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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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00922093902298

[코드탱크]

그럼 뭐하나 ~~ 투르지에인지 뭔지 지금은 걔를 더 좋아하면서.. 아직도 연봉 반납하라 언론에서 난리지.. 지금은 차라리 중국 가시는게 더 좋을듯

[러시안싸카블뢋]

트루시에는 박항서 감독이 다 담당하던 U-18 유소년 쪽 업무를 분담하는 사람이라 박항서 입장에서는 오히려 서로 돕고 해야할 사람임. 그리고 박항서 커리어 상 중국에서 데려갈거라는 보장도 없고, 깔거면 일단 팩트에 기반해서...

[서퓨]

지금 태국 언더19 감독 비어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러시안싸카블뢋]

https://www.transfermarkt.com/philippe-troussier/profil/trainer/1041
트랜스퍼마크트에는 테크니컬 디렉터로, 위키피디아(미국) 쪽 기준으로는 U-19 감독이라고 되어있네요. 겸직같은것같음.

[코드탱크]

지금 1년넘게 계속해서 언론들이 연봉 반납하라고 난리 부르스 치고 있고, 투루시에는 계속 베트남 국대 감독하고 싶어서 자기네 u-18선수들이랑 국대랑 붙자고 도발하고 있고, 이를 베트남 축구협회는 수수방관하고 있고, 뭐 베트남 축구 감독직이 지옥이라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국민영웅은 아니라도, 좋은 성적 낸 감독을 저리 대우하는건 옳지 않다는 생각임.

[러시안싸카블뢋]

트루시에가 U-18이랑 국대랑 매치를 주선하는건 A매치를 할 수 없으니 친선전 식으로 하자고 하는거임. 그럼 지금 우리나라에서 벤투 대 김학범을 하려고 하는 건 김학범이 벤투를 이겨서 김학범이 국대 감독 하는 그림을 만들어주려고 하는거임? 아니잖아요. 그리고 축구협회 쪽에서 이미 박항서 감독 에이전트와 얘기 끝내고 박항서 감독 연봉 반납이나 감축은 없던 얘기로 끝냈어요.

죄송한데, 좀 생각이 한 쪽으로 치우치신 것 같은데요.

[최고빨갱이]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592613&redirect=true
둘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Rising Sun]

국뽕 유투버 영상 좀 보면 베트남축구협회와 트루시에가 악의 축으로 묘사됩니다. 저도 그거 보고 트루시에의 모습이 썩 좋다고 생각하진 않았네요. 과거 2002 한일월드컵 일본 대표팀 감독 경력이 그런 색안경을 더해주고 있고요.
그런데 궁금한게 연령별 대표간 친선 경기를 다른 나라도 하나요? 우리나라도 한적이 있었나요? 굳이 투르시에가 하자고 나오는게 좀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 입장서는 이기면 본전, 지면 이미지상 손해일테니까요.

[러시안싸카블뢋]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런 국뽕 유튜버 영상 보지마세요. 그걸 보느니 걍 현지 기사나 실제 공식 발언을 찾아보는게 더 정확하니까.

[러시안싸카블뢋]

아, 그리고 말하는데, 훈련 중에 각 연령별 + A대표팀 끼리의 합동 훈련 및 연습 경기는 원래 많이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말했다시피 아시아에서는 다른 나라와의 친선 잡기가 힘들어서 우리나라와 일본은 아예 유럽행을 생각하는 중일 정도라, 트루시에의 저 발언은 존나 꼬여있는게 아닌 이상 문제되는 부분이 없습니당.

[Rising Sun]

우리나라도 했거나 할 예정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코로나19 땜시 A매치 잡기가 어려워서 24년만에 국내 대표팀별 친선경기를 한다고 다른 뉴스에서 추가 내용을 확인했네요.
국뽕 유투버 영상이라는게 보는게 재미도 있고 좀 심한건 알아서 걸러본다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영향을 안받을 래야 안받을 수는 없나봅니다 ㅎㅎ
국내 대표팀별 친선경기라는게 명분이 있으면 진행하는거 같습니다. 베트남은 어떤 명분으로 추진하려는지 그 내용도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황새님-586]

연습경기 말고 정식경기로는 96년인가 비쇼베츠 감독의 올대하고 박종환 감독의 국대가 경기한적 있습니다. 전력유지 차원이 아니라 대통령이 제안한 이벤트 경기에 가까웠지만요(당시 올대 인기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아마 국대가 2-1로 이겼을걸요. 당시 거의 볼일없던 대표팀 세컨드유니폼을 봤던 것과 머리를 길렀던 황선홍이 골을 넣었던 게 기억나네요.

[AWCY]

다음엔 태국 가서 베트남 조져주면 되겠군

[마이트]

진짜...진작에 떠났어야 했다...

[로맨틱사가]

진짜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나라입니다.

베트남은 베트남인과 외국인을 나누는 경향이 심해요.

아무리 잘해도, 박항서는 외국인이라고 할 겁니다.

우리랑 좀 달라요.

[내댓글에답글달지마!!]

다 자기 자리가 있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