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가는 독이야."
만화소녀 : (눈을 크게 뜬다. 밝은 목소리로 나열)
"케모노 프렌즈, 오소마츠,
하이큐, 헌터×헌터,
도라에몽, 짱구,
에바에 건담, 블랙잭,
요괴 소년 호야의 거친 그림,
H2의 간격, 이누야샤의 허리선,
fate는 어떤 시리즈가 좋은지
그 밖에도 잔뜩.
그 독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면 전 기뻐요."
'만화소녀'의 올해 담임은
사사건건
'팩트'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그 진짜 정체는
'좌절남'
꿈에게 바라는 죄인입니다.
이제 그만 용서해달라고요..
도쿄로 상경해 만화를 그리는 꿈을 꾸는 소녀와
좌절된 꿈의 파편이 아직 가슴에 남은 교사.
두 사람이 공범이 될 때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좌절을 몰라도,
좌절을 알아도
The Story must go on.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만화소녀가
써니, 마린, 윈디의 언니가
재밌어 보이네요.
헌터 헌터 출판사 바뀌었나요?
단권 만화인가요? 흥미는 가는데 이어지는거면 몇 권 추이를 보고 읽어보고 싶네요. 만화소녀 대사속에 나열된 만화들은 작가가 재밌게 봤던건가...
실제목을 언급하다니... 카도카와 산하가 아니면 고소각 아닌가.
아...제목만 보고...제목을 이렇게 해놓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