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에드워드 챈들러
역자 - 강남규
출판사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쪽수 - 520쪽
가격 - 23,000원 (정가)
거품 경제의 역사를 보면 패턴이 보이고 돈 벌 기회가 보인다. [금융투기의 역사]는17세기 네덜란드 튤립투기에서 20세기 인터넷 버블까지 일확천금을 뒤쫓던 투기 이야기를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기록한 책이다.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금융투기의 역사를 살펴보다 보면 투기와 투자에 대한 분별, 나아가 금융의 전후 사정을 꿰뚫어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시장의 역사는 늘 반복한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해, 다가올 주식시대를 맞이하여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해 꼭 알아야할 포인트만 담았다.
지난날 부동산 투기와 주식시장의 버블 등으로 호된 몸살을 앓은 바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2020년 새로운 주식의 열풍 속에서 그 전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일깨워주고, 현명한 투자자의 길로 가도록 안내한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주식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독자에게 세계의 투기 심리를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글로벌 기업에 대한 올바른 투자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중에 3조 원의 유동성 자금이 풀렸다고 한다. 부동산을 옭죄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이 주식으로 쏠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 회복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으로 주식이 곤두박질 칠 것이라 예상했지만, 개미들은 위기를 기회삼아 주식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묻지마 투자는 위험하다.
그렇다면 주식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의 역사를 보면 현재를 알 수 있고 또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금융투기의 역사]는 과거 주식시장이 버블이었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에서 21세기 전 세계를 휩쓸었던 인터넷 버블에 이르기까지, 당대 세계 경제를 이끌었던 국가들에서 발생한 투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투자하기 위해 '투기 심리'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다. 버블의 역사를 통해 투자가 아닌 투기를 했던 이들의 심리를 파악하면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에드워드 챈슬러는 다니엘 디포와 벤저민 디즈렐리, 이반 부스키, 힐러리 클린턴까지 세계 유명인사의 역대 투기 행동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투기의 연원을 추적하면서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어 1630년대 네덜란드 튤립투기, 1690년대 주식회사 설립, 1820년대 채권투기 이후 철도버블, 미국의 투기 역사와 대공황, 일본의 버블경제까지 시대별 특징적인 투기행태를 분석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금융투기는 단순히 지난 과거이자, 역사가 아닌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미래형의 역사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인식시켜준다.
주식을 모르고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면 그것은 투기가 된다. 그렇다면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 또한 버블의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이다. 과거 역사를 보면 현재 주식 시장을 알 수 있고 또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과거 주식시장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다.
[금융투기의 역사]는 경제학·금융·재무관리·사회학·역사를 전공하는 학자나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계 종사자, 자본시장 관련 기관 종사자, 그리고 경제·금융 관련 정책을 입안하는 공무원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금융투기의 역사]는 투자의 최일선에서 현명한 투자를 하고자 하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계층 사다리를 오를 수 있도록 돕고, 부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돕는 로드맵이 될 것이다.
목 차
추천사
저자 서문
1. 거품으로 만들어진 세계 : 금융버블의 기원
2. 1690년대 주식회사 설립 붐
3. 사우스 시 음모
4. 1820년대 이머징마켓 투기
5. 1845년 철도버블
6. 미국 금권정치시대의 투기
7. 새시대의 종말 : 1929년 대공황과 그 여파
8. 카우보이 자본주의 : 브레턴우즈 이후
9. 가미가제 자본주의 : 일본의 버블경제
10. 에필로그 : 투기를 옹호하는 경제학자들
역자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추 천 사
* 기업의 적정 주가와 시장의 버블에 대한 논란은 언제나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다. 이 책은 인류역사상 대표적인 투기 사례의 전개과정과 결말을 분석함으로써 현재의 금융시장 참여자에게 투자의 지혜를 선사한다.
- 김석중 / 현대해상화재보험 자산운용부문장
*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자본시장의 속성을 체감하는 최전선에 종사하면서, 특히 파생 금융상품시장을 만들고 주시해 온 입장에서 이 책은 감히 생생하게 살아있다고 말하고 싶다.
- 이용재 / 증권거래소 신상품개발팀장
* 이 책은 투기가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인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놓은 훌륭한 경제학서이자, '잘하면 나도 한몫 잡을 수 있다'는 뿌리깊은 투기심리를 파헤친 심리학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음흉한'투기 심리와 시장경제에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정석구 / 전 한겨레신문 편집인
* 이 책을 접한 후 눈을 떼지 못했다.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유용한 책이 있을 줄이야!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해 고민하는 일반 투자자의 눈을 밝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 박정윤 / 전업투자가, 전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 담당
* 금융시장에 대한 혜안과 통찰력을 원한다면 이 책에 투자하라!
- James Grant / [번영의 위기; The Trouble with Prosperity]의 저자
* 인류의 비이성적 투기에 대해 풍부한 사료를 훌륭한 문장으로 분석한 책이다. 금융업 종사자부터 투자자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John Kenneth Galbraith / [1929년의 대붕괴; The Great Crash 1929]의 저자
"본래 목적대로 금융이 산업을 섬겨야지 산업이 금융을 섬기게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헨리 포드
미국 금융계에는 언제나 10년 주기로 큰 사건들이 터져왔는데 딱 올해가 10년 코로나로인하여 실질작가 넘쳐나는데 저금리 상황에서의 30년만의 비정상적인 주택 호황 실질 경제와 동떨어진 끝도없이 올라가는 나스닥의 탑 작년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더욱 가속화 되었고 트럼프의 경제를 억지로 살리려는 무리한 정책으로 인하여 금이 가기 시작 당장은 아니지만 지금 미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저 나스닥의 허구의 탑이 모조리 무너 질거다.
대한민국도 폐해가 넘치고 있죠..
"본래 목적대로 금융이 산업을 섬겨야지 산업이 금융을 섬기게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헨리 포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