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에 들어가며 말씀드립니다.
1. 시즌2 작화관련 대필이라는 의견에 대해
우선 저는 여러 개의 그림체를 갖고 있습니다. 시즌2는 시즌1과는 다른 장르와 세계관이기에 시즌2를 준비하는 동안 기획 의도에 맞춰 그림체를 새로 조합 및 변형시켰으며, 그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의 성장속도와 에피소드 분위기에 맞춰 그림체를 계속하여 조금씩 변형시키며 작업해왔습니다. 이는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시즌1부터 보시던 분들에겐 이질감은 느끼게 하여 결국 이런 오해까지 만들어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꼭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몇몇 분들이 사실 확인도 없이 저의 작업을 도와주시는 어시분들이 대필한 것이라며 억측과 험한 말들로 그분들에게 상처를 주시는데 부디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2. 성에 대한 착취나 상품화라는 우려에 대해
시즌2는 만화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한 현실 세계의 악인과 악마들의 민낯을 보여주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상처 입은 모든 약자들을 대신해 더 아프게 응징해주는 것이 연출의 가장 큰 의도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가면 쓰고 있는 악당들이 정말 얼마나 악한지를 알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도 불편한 장면들도 그려져야 했으며, 이를 위해 전체 관람가였던 헬퍼를 18세 이상 이용가로 변경하는 큰 결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장면만 편집되어 퍼지다 보니 단지 성을 상품화해서 돈이나 벌려고 했던 그런 만화로 오해되고 있지만, 스토리를 구상할 때 그런 부분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 능력이 부족하여 연출적으로 미흡한 탓에 진심이 전달이 잘 안 되었지만 매주 진심으로 전력을 다하여 권선징악을 바라며 작업했다는 것만은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피바다 연출 문제에 대해
헬퍼 시즌1: 66화를 보시면 광남이와 헤어지기 전 피바다는... (그림) 이렇게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고 긍정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었으나, 시즌1: 80화에서 다시 돌아온 피바다는... (그림) 이렇게 사람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며 예전의 피바다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면, 헬퍼 세계관에서 정신력이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는 피바다가 이 정도로 변하려면 과연 어느 정도의 일들이 있었을까요... 아마 이 세상에서 피바다란 캐릭터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저일 겁니다. 문제가 된 시즌2: 247화 피바다 정신세뇌 장면은 피바다의 180도 바뀐 정신변화를 납득시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저 장면을 그리는 5시간 동안 내내 속으로 계속 말도 못하게 미안했지만 그러기에 더욱 어설프게 표현하면 실례겠다 싶어 헬퍼 전 화 통틀어 가장 전력을 다해 그린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평소보다 더 세게 전달된 것 같습니다. (일부 장면들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표현된 장면이었지 절대 피바다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에게 충격과 상처를 드릴 의도는 아니었음을 밝히고, 그만큼 피바다를 사랑해주셨다는 독자님들의 마음을 알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노인 고문이라는 의도는 감히 상상도 못 해본 것이라 그냥 아닙니다.라고 답변하겠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그림) 피바다가 광남이에게 맡겨두었던 사람에 대한 애정이 다시 피바다에게 돌아가 어느 정도 예전의 피바다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니 너무 걱정하시진 마시길 바랍니다. 선한 영향력은 돌고 도니깐요.
마치며.
성인등급이었기에 전체 관람대보다 더 자유롭게 표현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수위 높은 표현이 나올 때마다 네이버 웹툰팀 담당자분들은 네이버 웹툰에서의 18세 이상 이용가더라도 수위에 주의해야 한다며 매번 독자님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가이드를 해주셨으나 제가 작가랍시고 욕심을 부려 담당자분들의 가이드보다 조금씩 더 높게 표현을 해왔습니다. 만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표현의 수위에 대해 다른 콘텐츠에 비해 만화 쪽이 다소 엄격하지 않은가 생각해왔고, 그런 부분이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표현의 범위를 확장시키고자 노력해왔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은 것 같아 웹툰을 사랑하시는 수많은 독자님들은 물론, 여러 작가님들과 좀 더 다양한 만화를 접하고 싶으실 소수의 마니아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약 9년이란 세월동안 만화를 그리며 먹고 살고 인생을 감사히 즐길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부족한 제 만화를 실제보다 더 좋게 해석해주시며 봐주셨던 독자님들 덕분이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읽지 못했던 이유는 불통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댓글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제가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아서 기획했던 그대로의 만화를 독자님들께 보여주지 못할까 걱정되어서였습니다. 당분간 작품은 잠시 쉬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삭 올림.
네이버웹툰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네이버웹툰입니다. <헬퍼2:킬베로스> 작품을 18세 이상가로 제공하면서 연재 중 표현 수위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작품 내 자극적인 표현과 묘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앞으로 중요하고 민감한 소재 표현에 있어서 반드시 감안해야할 부분에 대해서 더욱 주의 깊게 보고 작가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작업에 신중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팬들이 반발할땐 조 ㅌ 헤이터로 팬들한테 설교 하고 까기 바빴으면서 뭔 ㅋㅋㅋㅋ 여론 안좋아지니까 이지1럴 하는거 졸라 보기싫네 ㅋㅋㅋ 블하다 추크야
솔까 이것때문 아니었음 올렸을까 싶음..
1번 변명이 개 어이없는게 백본부터 헬퍼1 헬퍼2 초반(짱가고아원 까지)거의 없던 그림체의 변화가 작업도움 블크라는 표시가 붙고 나서는(남상인 붙을때 까지는 그래도 삭작가의 그림체가 좀 남은 편) 완전 블크틱하게 변화함 이게 에피소드에 맞춰 그림체가 변화한거라고? 그림체 뿐만 아니라 연출기법까지도 다 변했는데?
대필 정황이 너무 진하던데.. 이건 뭐 관계자 끼리만 아는 사실이겠고.. 그거 떠나서 1편이랑 비교하면 캐릭터 설정이나 행동이 완전 딴판인게 너무많고 액션신도 허접하게 퇴화됨. 시즌1 백서나 주사같은애들 싸우는 장면 보면 절대 교본 트레이싱할 실력은 아니던데
팬들반발에 ㅋㅋㅋ
팬들반발에 ㅋㅋㅋ
ㅋㅋㅋㅋ 퉤
솔까 이것때문 아니었음 올렸을까 싶음..
ㅈㄹ
팬들이 반발할땐 조 ㅌ 헤이터로 팬들한테 설교 하고 까기 바빴으면서 뭔 ㅋㅋㅋㅋ 여론 안좋아지니까 이지1럴 하는거 졸라 보기싫네 ㅋㅋㅋ 블하다 추크야
그냥 퇴출시키면 안 되나?
아직도 과거편에 저승편을 다시 할 생각이 있는 건가???
변명문 ㅋㅋ
1번 변명이 개 어이없는게 백본부터 헬퍼1 헬퍼2 초반(짱가고아원 까지)거의 없던 그림체의 변화가 작업도움 블크라는 표시가 붙고 나서는(남상인 붙을때 까지는 그래도 삭작가의 그림체가 좀 남은 편) 완전 블크틱하게 변화함 이게 에피소드에 맞춰 그림체가 변화한거라고? 그림체 뿐만 아니라 연출기법까지도 다 변했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보기에 거북해져서 하차했는데 이렇게 됐네...
짱가 이후에 팬들이 그렇게 난리칠땐 개무시하고 자기딴에 멋지다고 만화로 팬들에겐 일침하더니 페미에겐 못하냐? ㅋㅋ
휴재 끝나고 와도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 같은데? 그냥 잠잠해지기를 기다릴 뿐이겠지
사과문이 아니라 변명문 같은데?
대필 정황이 너무 진하던데.. 이건 뭐 관계자 끼리만 아는 사실이겠고.. 그거 떠나서 1편이랑 비교하면 캐릭터 설정이나 행동이 완전 딴판인게 너무많고 액션신도 허접하게 퇴화됨. 시즌1 백서나 주사같은애들 싸우는 장면 보면 절대 교본 트레이싱할 실력은 아니던데
초반이랑 그림 자체가 다른데요 변명까지 저급하네요ㆍㆍㆍ
그냥 연중해라. 최근 유료분까지 달렸는데 더러워서 못보겠다. 자까도 자까지만 이걸 허용해주는 편집부 정신상태가 의심된다.
" 아마 이 세상에서 피바다란 캐릭터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저일 겁니다. " 이 문장 어디서 많이 본......................조엘....골프체...윾...내 머리가...!!
헬퍼는 시즌1으로 종결했다고 생각할련다. 헬퍼 시즌2 미리보기로 열심히 봤었는데 돈 아깝다...
그림채 두개라고? 우리 앞에서 직접 두 그림채 모두 그리면 인정하지만 그게 아니면 구라
이번 언론으로 까이기전에 이런식으로 하면 이해하겠는데 지금와서 하는거면 4과문아닌가?
후기 봤는데 마지막 그린 일러스트에 지금 그림이 전혀안보임 사기꾼새끼
책도 찍고 벌만큼 벌었을텐데. 그만해라 그냥.
한가지 확실한건, 앞으로도 이딴식으로 그리다가 추가제보로 기사화되면 그땐 연재중단까지 갈 듯 ㅋㅋ
귀귀는 열혈초등학교 조선일보에 기사화되고 한번에 연재중단됐는데 얘는 돈이 좀 되니까 끝까지 냅두네 ㅋㅋ
난 시즌2보면서 헬퍼가 재미있게 안느껴졌음, 화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내용이 좀 보기가 싫어짐... 특히 난 그 이름도 이제 기억안난다...사람인척하는 신?새끼... 그 캐릭이 존나 만화노잼만드는데 1등공신임... 그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나서부터 개연성,연출등에 있어서 재미보다 작가가 독자 가르칠려는느낌, 훈수두는느낌, 현실이 만화보다 더 하겠지만, 연출도 날이갈수록 별로인데+앞에서말한 훈수두는느낌이 합쳐지니 이걸 왜보고있나싶었음..
이거한번도 본적 없는데 팬들이 뭐라고할때는 가만히 있다가 펫우먼 떨어지자마자 입장문 냈다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짐
요약하자면 '암튼 내탓아니라 너그들이 오해한거고 형 휴가 갔다올꺼니까 분위기 ㅈ창낸거 원상복구 시켜놔라 ㅇㅋ? 아 vㅔ리 죽여쥬는 옷 도안 보구가라' 요거 아님?
극우 미디어물의 행태도 저것과 유사하던데...(특히 4과문)
만화보던 팬들이라는 사람이 이정도로 할정도면 작품을 얼마나 망쳤다는거야...사과문이라고 쓴 꼬라지보니까 이 웹툰은 끝장난듯.
걍 무슨 논란 대필 이런거 다거르고 1부에 비해 정말 뒤-지게 재미없음. 2부는 지금 길이의 반의반의반으로 줄이고 3부로 갔어야지 어휴
작가가 실제로 이랬던 것도 아니고, 그냥 만화에 성인용인데 뭐가 이렇게 불만이 많아? 이렇게 창작물을 짓밟으면 정치인들은 알아서 법으로 만들어버린다!!
참고로 말하자면 영화에서도 청소년관람불가 위에 등급인 제한상영가, 즉 상영불가 판정을 받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성인물이라고해서 모든게 용인되는게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ㅍㄹㄴ를 다루는게 불법이고, 아시다시피 미성년자의 성관계행위를 그리는건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죠. 그리고 웹툰의 경우에는 협의결과 플랫폼 자체 심의로 합의를 본 상황에서, 저런 빌미를 제공할 만한 웹툰을 방치했다는것 자체가 사회적 비판이 침투할 여지를 주었다고밖에 볼 수 없어요. 저 역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법안이나 규제가 생기는것은 우려하고 있지만, 모든 표현을 용인해도 된다는 생각은 좀 위험하다 생각해요. 막말로 그러면 마음에 안드는 사람 실물사진 갖다놓고 죽여패는 내용은 그려도 되는 걸까요? 연예인을 멋대로 표현해도 되는 것인지. 적어도 작가 스스로 고민해볼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한계를 넓히고 싶었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1부는 전체이용가임에도 충분히 재밌었잖아요? 굳이 성인물의 경계를 넘어가면서 표현하고 싶었던것이 무엇인지 자문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외재론적 관점과 내재론적 관점을 혼동하면 안됩니다. 작가는 당연히 그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이고, 그것은 내재론적 관점에서 수용을 해야합니다. 작품의 질이 떨어지면 C급으로 분류해서 질 떨어지는 작품이라고 손가락질만 하면 되는것이지, 외재론적 관점까지 확장해서 작품의 내용에 수정을 가하려고까지는 해서는 안된다는거죠. 그것은 작가의 고유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만화는 영화나 드라마하곤 다릅니다. 작가가 인기를 예상했다면 독자의 관점을 수용해서 그리겠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건드렸기 때문에 이것은 쓰레기다.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중국의 문화 수준(마오라고 하니까 마오쩌둥을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들고 일어난 사건)과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성인물 중에서도 하드코어한 장르라고 보고 넘어가면 그만입니다. 만화보고, 게임보고 따라하는 애들이 있으니까 그런 거 하지 말라라고 하는 70년대와 뭐가 다르겠습니까? 80년대 일본 만화보면 이것보다 더 한 것도 많은 것도 많았습니다.
독자 안구테러하는 것도 작가의 고유영역이라면 몇 년 전 불매운동 때 웹툰 안 볼거냐면서 낄낄댔던 작자랑 다를 바가 없네요. 이론만 내세우지 마시고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최근 전개 좀 살펴보셨으면 좋겠음
빠가 까로 변하는게 가장 무서운데 팬들이 참다참다 피바다를 기폭제로 해서 터진거고 까로변하면서 페미까지 이용해서 이슈화 시켜버림 좋은 방법이 아니긴 하지요
처음부터 하드코어한 성인 만화였으면 문제가 없는데 헬퍼가 19 금이라도 하드코어한 만화는 아니였지요 논란은 소꿉친구나 낚시신공 생각하시면됨
엄연히 돈주고 구입하는 상품인만큼 독자들의 의견에 대한 의견이나 피드백 역시나 중요한 거고 표현의 자유라고 다 용인되는 거 아니라니깐 뭔 80년대 이야기를 들고오세요?? 그딴 논리면 옛날 조선시대엔 18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제약이 없었으니깐 맘대로 해도 됨???
비판 의견 역시 표현의 자유에 용인되는 거고, 그거에 대해서 반영하냐 안하냐는 결국 작가 맘임. 여태 지 이득에 영향 안 갈 거 같으니 적당히 뭉게다가 언론타고 점점 커지니 자기 이익에 영향갈까봐 바로 반응 튀어나오는 건데
ㅉㅉㅉ 덕중에 초극성 덕인 아이돌덕들을 건드렸으니...
근데 인생관 바꾸는 정도야 저거 말고도 그냥 아들의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과 아들이 남긴 말에 대한 고민 같은걸로 넘길수있지 않나,,, 약물 고문은 솔직히 선넘었고 그 장면보고 일반적인 관점에서 그거보고 혐오감 안드는 사람 찾기가 더 어려울거같은데
좉헤이터 등장시켜서 변명하기 급급할땐 언제고.. 쿵쾅이들한텐 좉헤이터도 무섭나보네 ㅋㅋㅋㅋ
여중생 납치할때 접은내가 승자네?
네이버 웹툰 캐슬 나왔을 때 부터 딱 접었음
안되는건 안되는 것
부끄러워서 단행본도 못내는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