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계의 노벨상 휴고상과 로커스상을 동시 수상한 나오미 크리처의 국내 최초 작품집. 표제작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로 휴고상과 로커스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미국 최고의 SF 작가로 자리매김한 나오미 크리처는 지금껏 그 누구도 표현해내지 못했던 독창적인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에 수록된 열일곱 편의 이야기는 새로운 세계를 그려내는 데서 멈추지 않고 현재와 미래, 그리고 그 경계를 넘나들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 중심의 존재들은 평소 조용히 주변을 맴돌던 존재로(「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 혹은 마법처럼 주변에 생겨나거나(「착한 아들」, 「정직한 남자」), 때때로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으로(「스크랩 드래건」, 「블레싱 계곡에서 일어난 일」) 눈앞에 펼쳐진다.
언론에서 가장 먼저 주목하고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은 크리처의 작품은 촘촘한 구성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으로 확장 가능한 모든 세계의 목소리를 대신한다. 또한 과학적 상상력과 동화 같은 판타지를 오가며 세상 모든 불가능한 서사를 만들어낸다. 이 모든 것이 “작은 선물 꾸러미를 하나씩 차례로 열어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다.
전 또 제목만 듣고 게시글 잘못 올린 줄ㅋㅋㅋㅋ
막상 표지는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같은데???
막상 표지는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같은데???
헐...그러네요.
전 또 제목만 듣고 게시글 잘못 올린 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