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스티븐 킹 차기작은 공포소설이 아니다.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공포소설로 유명한 소설가 스티븐 킹의 차기작이 공개됐습니다.

제목은 빌리(Billy)로, 초능력을 가진 소년이 범죄 해결을 돕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screenrant.com/stephen-king-next-books-later-billy-summers-not-horror-good/

[와일드바디]

그냥 글 잘쓰는 아저씨. 쇼생크탈출도 이분 원작.

[둠칫둠칫 두둠칫]

개인적으로 최애작가이긴 한데 요즘 읽으면 옛날보단 번뜩임이 좀 줄어든듯... ㅜㅜ
그렇다고 재미없는 건 절대 아니고, 예전엔 100%이라면 요즘은 90%의 재미같음
내가 늙어서 감흥이 적은건지, 작가의 소재가 현실적으로 바뀐 탓인지 잘 모르겠음
여튼 시간낭비는 절대 아니니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음

[루리웹-3710578763]

작가의 뇌도 노화현상에서 벗어날 순 없으니까요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작가의 대표작이 청년 혹은 중년 나이에 쓰임

[둠칫둠칫 두둠칫]

ㅇㅇ 저도 그렇게 생각함
예전 작품을 보면 등장인물이 바로 옆에서 말하는 거 같았는데, 요즘은 2~3m 떨어진 곳에서 말하는 느낌임
그런데 어쩌면 번역자가 달라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듬
애초에 다른 작가 커리어하이급 작품이 스티븐킹은 매번 나오는 걸 보면 참... ㅎㅎㅎ

[Granduke]

샤이닝 보고 후속작인 닥터슬립 보면 뭔가 가치관 자체가 순한맛이 되신 거 같아요.

[둠칫둠칫 두둠칫]

거의 40년만에 쓰인 속편이니... ㅎㅎ
하여튼 닥터슬립도 참 재미있게 봤어요. 전 도서관에서 봤는데 중간에 담배 필 시간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읽을정도였음.
영화쪽도 전작인 샤이닝보다는 떨어지지만 괜찮더라구요. 오비완케노비가 여기서도 포스의 힘을... ㅋㅋㅋ

[Safty Bread]

소설계의 김성모 같은 아저씨인데
문제는 그 공장처럼 찍어내던 소설들의
특징과 내용이 다 전혀 다름....

죄다 남깡여창인 그런게 아니라
엄청나게 소설을 써내는데 내용들이 하나같이
존나 재미있고 비범하지....

그냥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 아닌가 생각함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ㄹㅇ루 최고의 이야기꾼 아닌가 싶네요 ㅋㅋ

제가 저분 소설책을 읽어본적은 없지만, A라는 작품에 나오는 엑스트라들이 다른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오고 전혀 다른 장르로 나온다던가 그런걸 본거 같아요

[콘드라키]

불륜이랑 가족애가 중심서사...

[루리웹-6601527245]

소설계의 김성모라고 하시니 뭔가 비범합니다

[둠칫둠칫 두둠칫]

다크타워 시리즈가 킹-유니버스가 겹쳐서 그런 경우가 있어요.
게다가 애초에 많은 사건이 메인주 델리(가상도시)에서 일어남 ㅎㅎ

[루리웹-17586726]

그러면 소설계의 김성모라기 보다는 소설계의 이현세가 맞지 않을까요 이현세 화백도 공장을 굴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은데 김성모씨는 그냥 천편일률적 똑같은 내용을 우려먹는 사골작가잖아요

[Granduke]

킹 옹, 오래오래, 제발 오래오래오래오래 사세요... 마틴 옹과 함께 수퍼 장수해주세요.

[영정받은 쇼타콘]

저것도 샤이닝 능력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