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SXFAN입니다.
오늘은 휴일을 맞이하여.. 그동안 조금씩만 플레이하고 막판을 못깨고 있던 YS시리즈 세번째 작, Wonderers from YS를 켠왕해보았습니다. ^^
핸드폰으로 촬영한데다 CRT에 대고 촬영한거라 스샷이 지저분하긴 한데.. 실제로는 훨씬 이쁜 화면이라는걸 상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
오늘도 여행을 하고 있던 도기와 바람둥이 아돌.. 이번의 목적지는 펠가나 지방의 레드몬트 마을입니다.
갑자기 레드몬트로 가게 된 이유는 여행중에 만난 상인에게 들은 안좋은 소식 때문이었죠
여행을 서두르다가, 옛친구 로얄드가 삵괭이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도와주고 옛 소꿉친구 얘기도 전해 듣습니다.
그리고 소꿉친구가 예쁘게 자랐다니 아돌이 도기의 고향에 더더욱 안가볼 수 없게 해 주네요... 2탄에서는 진짜 여신을 꼬셨던거 같은데...
그리고 집시를 마주쳤는데...
점쟁이가 미녀여서 또 점을 봅니다.
그러다 수정이 폭발하고... 집시는 "갈바란"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돈을 물어주고 가버립니다.
그래서... 도기 고향으로 가서 뺑뺑이 돌면서
닥치는대로 몹을 때려잡다보니 여자도 생기고 마을도 세계도 구하게 됩니다.
여자를 냅두고 또 떠나는 아돌과 도기
갈바란 섬으로 갔을 때 쓰던 조각배는 박살이 나 있고
갈바란은 죽었죠...
그리고 아돌의 앞에 나타난 엘레나
근데.. 개인적으로는 MSX판의 장면이 더 멋졌던 것 같습니다.
MD판은 아무래도 좀 밋밋하네요^^;;
이상 한글로 즐기는 이스3였습니다. ^^
플레이장비 : MEGA Drive 1(일본판), PVM-14L5(RGB연결), 알리산 짭패드 ㅠ.ㅠ..
촬영장비 : 크리츠 에버드라이브X3, 갤럭시 노트5(ㅠ.ㅠ)
한글화 해주신 한글화팀분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플레이 화면도 보고싶네요 msx님의 고전틱한 스샷을 보고 감동받아 하나 씩 보고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