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도에 발매된 닌자 마스터즈 - 패왕인법첩 - 입니다..
월드 히어로즈나 닌자 시리즈들로 유명한 제작사 ADK와 SNK가 합작해서 만든 작품인데..
발매 당시 주변 경쟁사들의 히트작에 밀려 높은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큰 인지도를 얻지 못해 금새 묻혀버리게 된 비운의 작품입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마냥 무기를 들고 있으며
데미지가 일정치 이상 누적 되면 손에 들고 있던 무기를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쇼와는 좀 다른 노선으로 제작된 검술 대전 액션 게임입죠..
사쇼가 칼부림 한방에 승부가 나는 진검승부 게임이라면 이 게임은 스피디한 콤보 싸움위주..
콤보 연결이 굉장히 쉬운편이고 조작 입력도 매끄럽게 잘되는편이라 손맛이 좋은 격투게임입니다..
무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주 큰 게임으로.. 무기의 유무에 따라 캐릭터 전략과 기술과 달라지므로
마치 현 스파5의 트리거 시스템과 비슷해보이기도 합니다..
무기를 자유자재로 장착했다가 해제할수있는것이 이 게임만의 특징이죠..
전 캐릭터 모든 초력, 필살오의들과 커맨드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캐릭터 수는 적지만 옛날게임 답지 않게 캐릭터당 기술수가 상당히 많은편이고..
시스템도 지금 보기엔 꽤나 복잡하고 난잡한편이라 유저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기도 했죠..
나중에 시간이 흘러 해당 장르 매니아층에게 재조명 받아 롬팩값이나 각종 미디어 매체가 초고가에 거래되고 있는걸 보면 좀 웃프기도 ㅠ
adk 혼으로 접했던.... 플삼판은 국내에 있는데 플포판은 북미에서 구입을 했던 기억이 ... 아카 네오지오로도 다로 나오긴 한 모양..
오래만에 보네요
이런겜은 커맨드나 시스템을 알 방법이 없어서... 라고 리플 달려고 했는데 영상을 올려주셨음!!
영상보니 초필살기 종류가 뭐 저리 많대요?
이거 레알 명작..
이거 재미있었죠 오락실에서 자주했었는데 저는주로 까마귀날리는 캐릭터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