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 오딘 스피어 3월달에 구입 해서 여차저차 밀려버린 겜에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엔딩을 봤습니다.
이게 뭐라고 엔딩까지 오는데 30시간정도 걸렸네요.
액션알피지라서 10시간에서 길면 15시간 정도걸릴지 알았는데 완전 경기도 오산이었네요.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완성도 있으나 최대의 단점인 스테이지 뺑뺑이 및 보스 재탕 삼탕 아니 캐릭별로 탕탕탕
거기다 진엔딩을 보려서 다시 한번 보스전을 탕탕탕
그래도 꾸역꾸역 하다보면 그에 맞는 보상을 줘서 좋았습니다.
초반엔 평타와 기술콤보 넣는 재미로 했는데 비타판이라서 얼마나 버튼을 눌렀는지 나중엔 버튼에서
삐걱삐걱 되는 소리까지 나더군요.
그래서 그냥 물약 조합으로 보스전에서 몰아치는 방식으로 달렸습니다.
이 게임을 끝으로 비타는 다시 서랍속으로 들어가겠군요.
반복 플레이는 좀 지겨운감이 있죠
가끔씩 재탕겸해서 플2때부터 플4까지 1년에 한번정도 꺼내서 플레이하는데 재미있지요 ㅎㅎ 올해도 슬슬 꺼내서 한번해야겠네요
오리지널은 네이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