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도 없이
정말 뜬금없이 풀린
FF7 REMAKE 체험판~!
PS1때는
스퀘어의 야심찬(?) 격투게임이었던
"토발"이란 게임에
FF7 체험판을 미끼로 끼워주던 것과는
정말 대조적입니다 ㅋ
문득, 리메이크를 해보기전에
FF7 원작이 너무 해보고 싶어서
PSN을 검색해보니
PS4용 다운로드 컨텐츠로 있었습니다~!
와우~!
(아쉽게도 한글은 아님...ㅠㅠ)
결제 완료~!
FF7 리메이크 체험판까지의 분량을
원작과 리메이크 캡처를
번갈아가면서 게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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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인 스퀘어가
재정적으로 어려울때나
주주 및 투자가들
안심시키기용이라고 생각했던
FF7 리메이크!!
찔끔찔끔 보여주던
리메이크 소식에
'스퀘어가 망하기 직전까지는
계속 간만 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체험판까지 풀어주고...
진짜 나오긴 하나봅니다.
이 전설의 게임의 리메이크가!!
체험판을 통한 감상으로는
"재밌다!"
추억보정이 아니라
정말 재밌습니다!
발전된 그래픽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3가지가 인상적이었는데...
1) 스무스한 쾌적한 진행
원래 파판7이
그 당시의 RPG들과는 달리
CG영상-이벤트신-필드-전투의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진다는 거였는데
기술이 진보하면서
더 매끄러워지고 스피디해졌습니다.
(오랜만에 오리지널할때
전투에 들어갈때의 그 화악 느낌과
매번 승리포즈 보는거, 레벨업 화면 보는게
왜이리 루즈하던지 ㅋㅋㅋㅋ)
물론, 지금의 탑티어게임들인
GTA나 라스트오브어스등도 게임 전개가 매우
매끄럽지만
파판7도 만만치 않네요 ㅋㅋㅋ
2) 전투
기존의 전형적인 JRPG식 턴제 배틀에서
요즘 대세인 실시간 액션으로 바뀌었는데
타격감이나 그래픽 연출을 떠나서
적의 뒤를 노려서 후드려 팬다는 그 느낌이 분명히 있고
무엇보다도
클라우드는 검을 쓰지 못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높은 곳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없어서
오직 원거리 무기를 가지고 있는
바레트만이 공격할 수 있다는
게임의 룰이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캐릭터가 검을 들건,
총을 들건, 마법사건 그냥
연출만 다를뿐 그게 그거였는데
리메이크부턴
캐릭터의 개성을 통한 전략성이
확 부여된 느낌이라 긴장을 놓을 수 없더라구요.
또한 그 전략플레이를 위해
캐릭터를 변경해가면서 싸우는 그 느낌이
매우 스무스해서 좋았습니다!ㅋㅋㅋㅋ
3) 한글화
이게 최고야...!
여담으로
모델링 얘기를 안 할수가 없는게
기술이 좋아져서
단순 인물 그래픽이 엄청 좋아지고
리얼해졌다는걸 넘어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처럼 생겼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모델링이 자연스럽게 멋집니다!
전형적인 게임캐릭터 같이
뾰족뾰족하게 생긴 클라우드의 외형을
쩌는 인물 그래픽에
단순 클라우드 스킨을 넣은게 아니라
뭔가 형언할 수 없는...
엄청 리얼한데, 또 엄청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잘 표현했습니다.
뭐지? 이 느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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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했던 형이
아버지와의 거래(?)로
가져볼 수 있었던 회색 PS1
당시 복사CD가 PS의 기본CD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형이 친구에게 빌려온
"두꺼운 케이스, 새하얀 표지, 그리고 CD뒷면이 블랙"
으로 된 FF7은
제가 처음으로 보고 만져본
PS의 정품CD였습니다.
표지 때문일지는 몰라도
정말 새하얗게 빛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아아...
진짜 그 당시 게임계를
평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설의 게임 FINAL FANTASY 7"
그러나 시간은 흘러
PS1이 PS4가 되고
PS5를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FF의 브랜드 가치는 예전만 못하고
GTA, 라스트오브어스, 갓오브워등의
서양제작사들의 게임이
탑 티어로 오른 이 시대에
FF7 리메이크는
다시 전설이 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암튼,
얼마 안 남았습니다~ 야호!
ㅋㅋㅋㅋㅋ
영상으로도 만들어 봤습니다~ 데헷!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ㅊㅊ이오
정성글은 ㅊㅊ
ㅊㅊ이오
긴 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글은 ㅊㅊ
라임 오지는 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시 너무 예뻐졌음
전 제시의 헤어스타일이 조선시대 왕비들이 하는 올림머리 가발 같은 헤어스타일인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가르마 헤어였더라고요 ㅋㅋㅋㅋ
어후 정성이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