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어린시절 스퀘어 안티(스퀘어 게임은 SFC용 성검전설3와 슈퍼마리오RPG 이외에는 안함)로 만들어준
개인적으로 꼽는 우주최강명작인 택틱스 오우거가 급땡겨서 음성이 나오는 SS판으로 간만에 시작....
실기는 역시 매우 귀찮음 + TV의 문제로 PC 에뮬로 스타트!
PSP로 환골탈태 리메이크가 나오긴 했지만 PSP 버전은 뭔가 취향에 안맞;;
오우거 배틀사가 시리즈의 광팬이라고 자부하지만서도 정작 시리즈내 취향물은
택틱스 오우거(SFC, SS, PS1)와 오우거 배틀3(N64)뿐이라는게 ㅇㅅO;;
레벨1부터 로드로 키운 데님 +-+
기존 직업들은 다들 뭔가 부족해서....역시 데님은 로드가 제일 어울린다고 생각.
데스템플러는 적전용 클래스이니 원작 느낌이 죽어서 패스....
실기때도 그랬지만 택오는 액플코드로 아이템 추가부분의 조건이 까다롭고 에러가 발생될 확률이 다소 높아 -ㅅ-;; (실력부족....OTL)
안전하게 본편에서 입수 불가능한 란슬롯 무기 안비시온과 카노프스에게 줄 신비의 해머.
추가로 흑의 마도의 or 백의 마도의의 4개만 추가해서 시작!
초반부터 후반까지 매우 든든한 새인간 카노프스 ㅇㅅㅇ!
활질로 키우는게 정석?이라고들 하지만 개인적으론 득의 무기인 해머질이 취향 ㅎ-ㅎ
나이에 비해 노안(20대였던걸로 기억)이신 레오나르 구출....어차피 적으로만 최후를 맞이하게 되니
제작사에서 고유 클래스를 쥐어줬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
자에보스와 마찬가지로 나이트라는 구멍투성이 클래스로 나오다보니 포스나 임팩트가 부족...ㅇㅅOa
뭐, 그래도 레오나르는 2장의 L루트로 갔을때 최종보스로서의 임팩트는 너무 무시무시했지만 -ㅅ-;;
어린시절 택오의 4대 난관은
2장 L루트 레오나르 보스전(보스랑 1:1 시키지 말란 말이야!!)
3장 C루트 바한나고원의 하보림 구출
(제작자의 악의가 느껴지는 스테이지 -_-^ 지금이야 레벨노가다 없이도 쉽게 구출하는 방법을 터득했지만....정말 악몽의 스테이지였음)
3장 휘닥성 오즈와의 결전(마찬가지로 보스랑 1:1 시키지좀 마 ㅠㅠ....)
4장 사자의 궁전의 가디언 전투 4회
레오나르의 명령으로 동료가 되어준 볼테르는 제명부터 시켜주고 ㅇㅅㅇ....다음 생에서는 강하게 태어나려무나.
택오의 나이트는 간지나는 노멀 직업이기는 한데....한계가 너무 명확하다.
아쳐인 사라는 복수의 화신 아로셀의 가입전까지만 대타로....고유얼굴 있는 네임드 아니면 안키우는 주의라 ㅎ-ㅎ
무엇보다 사라와 아로셀의 스펙차이가 명확하기도 하고 ㅜㅅㅜ
추억의 니바스 할배와 조우.
오랜만에 만났으니 회포나 풉시다!
다음은 3장 N루트에서....
어느 루트던 결말이 안좋으신 론웨 공작과,
한때 출처를 알 수 없는 루머(PS판에서는 성전사 란슬롯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동료가 된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돌았었음)로 인해
여러 게이머들을 피곤하게 한(본인포함) 성전사 란슬롯....ㅇㅅㅇa
액플로 란슬롯과 워렌을 꺼내도 보았지만 전투참가 불가, 트레이닝 불가 ㅜㅅㅜ
점점 콘솔게임이 발전하고 차세대기가 나올수록 요구하는 TV의 사양은 높아지고....
반대로 고전콘솔의 실기는 추억?의 옛날 TV가 없으면 힘들고 -ㅅ-;;
PS3까지의 시절만해도 오로지 실기구동 찬양자였던 저는 에뮬구동은 사도다! 라며 극혐하는 부류였었는데....
이래저래 타협점으로 찾은 PC로 하는 에뮬구동이 익숙해지니 이제는 실기보다 너무 편해져버려 마음이 씁쓸하네요. ㅎ-ㅎ
이제 어린시절 저에게 충격을 주었던 바르마뭇사의 학살로 GOGO!~
"달리는 것은 피와 욕망, 널부러진 것은 개와 돼지...."
전설의 오우거 배틀은 별루신가요?
제가 오우거 사가 시리즈의 첫작품을 택오(SFC)로 끊었더니 후에 전작인 전설의 존재를 알게되서 해봤는데.... 5차례정도 도전해봤는데 도저히 시나리오3을 넘길수가 없었습니다. ;ㅅ; 택오와의 시스템이 다른건 그렇다쳐도 그래픽의 격차가 도저이 적응이 안되서요 ㅠ.ㅠ 그래도 스토리등은 전부 알고 있습니다. ㅎ-ㅎ 단지 직접 플레이는 도저히 못하겠네요;; 랑그릿사 시리즈도 3의 경우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포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레이네펠.
저도 PSP버전보다는 원작이 몇배는 더 좋습니다. >.</
저도 제 게임인생 중에 최고의 게임을 꼽으라면 택틱스 오우거를 꼽습니다. 이건 정말 너무 명작이죠
오우거배틀 사가 8장 시나리오좀 내주세요 엉엉 ㅠㅠ
오거배틀 게임은 난이도가 좀 높은거 같아요.
슈패 오우거배틀은 엔딩봤는데 오우거배틀64는 어려워서 포기;;
오우거배틀64는 소수정예(전 엔딩까지 6부대만 운용)로 적지휘관만 노려라 작전으로 플레이 하시면 엄청 쉽습니다;; 대학살모드....
크으!! 벌써 택오 접한지 한 25년 된 거 같은데 아직까지 ‘천사의 시’와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겜이죠.
우주명작 택오!
개인적으론 지금봐도 슈패용 택틱스오우거는 그래픽적으로도 흠잡을 곳이 없어보입니다.
당시 택오의 그래픽은 정말 충격이었죠. ㅇㅅO 지금봐도 좋을 정도니.
란슬롯은 성기사
모바일로 FFBE 나온다고했을때 이 그래픽인줄 알았는데
PSP판 하다보니 레벨업 하려고 MVP 딸 생각 안해도 되고 워프링같은 아이템도 수량 상관없이 모을 수 있고 전직도 자유롭고 커튼콜로 여기저기 시간대 넘어다닐수 있어서 정말 편하더군요. 그래서 전 이쪽을 계속 하다 PSP고장크리로 요즘은 가끔 에뮬로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PSP판은 스킬, 카드 노가다가 진짜 너무 심해서...
저도 택틱스 오우거를 우주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올드유저입니다. 진짜 슈패판 택오 아니면 PSP판 택오 아무거나 스위치로 이식 좀 해줬으면 하네요. 6개월은 거뜬히 가지고 놀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