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씩씩하게 불끄러 출동!
출동 장소는 라군 힐즈라는 아파트
9층에서 시작한다.
이번 작전부터는 소방 헬기가 등장.
살수차, 사다리차 등,
여러 장비들과 번갈아 가며 사용해서
작전의 효율을 높이자.
단, 장비는 한 번에 한 대씩만 운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헬기 불렀다가
구조자 후송을 위해 사다리차를 부르면
헬기는 못 쓰는 식.
[리빙 포인트] 장애물이 있을 때에는
소방 도끼로 부수면 된다.
소방 헬기와 더불어
이번 작전부터 새로 지급된 개인용 고압 분사기.
이름이 블래스터였던가?
아무튼, 모아 쏘기가 가능하다.
(알타입 만든 아이렘답다 ㅋㅋ)
써 보니 성능 확실하구만.
몰려 다니면 비효율.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행동은
CPU 동료들에게도 그대로 지시할 수 있으니
일단 흩어져서 구역을 담당하게 하자.
재난 상황에 시간은 금이다.
게임을 통해 체험해 본 아파트 화재 현장.
정말 끔찍하다.
가스 터지고, 누전에, 문 열면 백 드리프트에, 천장 무너지고 물건 넘어지고 등등,
온통 지뢰밭.
소방관 여러분, 존경합니다.
9층에서 시작된 작전은 11층으로 이어진다.
오, 신이시여.
제발 무사히 작전 마치고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이번 화재 사건도 이전 사건과 동일한 방화범의 소행.
주인공의 활약 덕분에 형사는 목숨을 구한다.
이렇듯, 사쿠라자카 소방대는 소방 업무도 잘 구현했지만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수사물까지 결합한 작품이다.
혹,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해 보기를 강력히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