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플래티넘 땄습니다

[비밀남녀]

[Solarion]

이 게임을 이전부터 해온 사람입장에서

비주얼 그래픽 좋아진건 공감하지만
플레이해보면서 리메이크보단 리마스터라고 부르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행 방식이나 숨겨진 아이템 위치까지 그대로라 엔딩볼때 까지 새로운 느낌은 일절없어서....

딱 두가지 좋았던 점은
총기 개조시에 초라하던 무기들이 점점 개조되는 비주얼이 직접적으로 체감이 되는 점.
(개인적으로 샷건이 가장 멋졌습니다. 회차 플레이 할 때 이미 풀 개조됐음에도 개조선반 보이면 작업 들어가서 무기들 관찰하는 재미가....)

그리고 회차 플레이시 무한탄, 폭발화살 해금으로 2회차에선 학살모드로 시원시원하게 즐겼네요.

게임 플레이는 재미있지만 플레이 내용이 원판에 비해 달라진게 거의 없이 똑같다보니
새로운 점이 어필이 안되는게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 같아요.

하다못해 새로운 스테이지와 적, 감염체 들을 집어넣고 볼륨을 어느정도 적당히 추가로 늘렸다면
리메이크라고 조금은 인정했을겁니다.

진짜 가격은 선을 넘었다고 봄, 이래놓고 정가주고 플레이한 제가 호구네요. ㅋㅋㅋ

[AWCY]

리마스터와 리메이크 중간이라고 봅니다. 재미만 놓고 거론하면 분명 재미있었고 연출도 발전해서 더 좋아지고 그런 건 맞지만. 댓글 내용처럼 돈값을 하느냐하면 그건 좀 애매하다고 보네요. 독립적인 신작 가격으로 보기엔 너무 비쌌죠. 4만 정도였다면 딱 여러 의미에서 좋았을 타이틀 같습니다.

[Solarion]

재미야 원 작품을 그대로 답습했으니 당연한거고
연출도 발전됐다고 하는데 솔직히 플레이하면서 크게 체감은 안되더라구요.

리메이크는 맞지만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리마스터, 헤일로 마스터 치프콜렉션 이라는 선례가 있어서
리메이크라는 체감이 안드는게 문제죠.

[기안8864]

광원 많이쓰는 부분에서 입이 벌어졌습니다. 간만에 차세대 그래픽의 효과를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