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플레이 해 본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Hell Let Loose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 2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인 게임에 접속했습니다.
독일 진영과 미군 진영 두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네요.
저는 독일 진영을 선택해줬습니다.
와! 드디어 1킬했어 ㅠㅠㅠㅠ
적 유저분께서 저에게 공격받으시곤 구석에 숨어서 상황을 살피시길래
뒤치기로 정조준 사격해서 사살해줬습니다 XD
이 어려운 게임에서 드디어 감동의 첫킬 ㅠㅠㅠㅠㅠ
리스폰 Ui 인터페이스 화면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 자체가 굉장히 불친절한 편입니다.
심지어 튜토리얼 과정도 없더군요.
시뮬레이션 성향의 게임이라지만 너무나도 불친절한 Ui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일단 지도에 핑을 찍어서 원하는 위치에 리스폰을 하겠습니다.
다시 리스폰 해서 진행하는 중입니다.
2019년에 스팀 유료게임으로 출시된 게임치고는
그래픽이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특히 주변 텍스쳐와 오브젝트 퀄리티는 모바일게임 수준이더군요.
이 게임을 하면서 드는 생각이 "대체 왜 이런게임을 돈주고 파는거지?" 였습니다(...)
물론 그래픽이 아주 눈에 거슬릴정도로 안좋은건 아닙니다만,
옆동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2019년에 출시되어
엄청난 수준의 그래픽과 갓적화를 보여준걸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이 게임 최적화도 엄청 구립니다.
간혈적으로 끊김현상이 굉장히 심하더군요.
맵에 묘지도 구현되어 있는데 그나마 이쪽은 퀄리티에 나름대로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옥수수 밭? 도 구현되어 있군요.
사람키보다 높은 작물들 사이를 지나가다보니
2017년에 발매된 국산 FPS "라인 오브 사이트"의
옥수수밭 맵이 생각나네요.
키보드 기준 6번키를 눌러 쌍 망원경을 사용해 하늘을 올려다 봤습니다.
위에선 열심히 공중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게임의 장르가 FPS인걸 고려하면 아마도 Ai 항공기인것으로 추정되는데,
비행기의 퀄리티가 2000년대 초반수준이네요...
??? 아니 가이진형이 왜 여기서나와?
2018년에 스팀 무료게임으로 발매되었던 "퀴진료얄"의 맵을 연상시키는 맵 지역도 있네요?
그러고보니 이번에 워 썬더 달팽이 친구들이 인리스티드 라는
FPS게임을 곧 정식오픈한다고 하던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군요...흠냐흠냐
호옹이,
아군이 승리했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며 경험치가 지급되는 화면이 출력되는 모습입니다.
독일 측 진영이 승리해서 그런지 독일 군가가 울려퍼지면서 게임이 마무리 되는 모습입니다.
헬 렛 루즈면 인디 하드코어 FPS 겜에서는 그래픽 좋은 편에 속합니다. 반면 스쿼드 그래픽은 갈 길이 멀지요...
아무리 인디게임 이라지만 이렇게 성의없이 게임을 제작한건 너무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