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서 스팀에서 인디게임 몇종 샀는데
설치하고 보니 이겜이 이미 설치되 있더군요
보니깐 무료 게임인데 몇개월전에 설치후 튜토리얼 미션만 해보곤 그냥 손땐거 같음 ㅋㅋㅋ
그래서 이참에 제대로 처음 해보았는데..
소감을 요약해보자면..
특징: 야겜 시절을 생각하면 아면 안된다. 그냥 일본 특유의 레트로식 액션게임이당. 타켓팅 액션.
공격과 대쉬를 연계조작해서 쓰는 스킬도 장착 가능한 스킬이 일반적으로 3개 슬롯까지 인데..
과금을 하면 4개까진 되나봄.
일단 3개만 선택해서 써야하는데... 몇개 안되는 스킬가지고 사용자가 손의 감감이랑 강화같은걸로 상당히 숙련화 필요.
장점:짝 달라붙는 전신슈트로 몸매라인을 강조하는 기본 코스튬, 바스트모핑?
야겜에서 2d로만 보던 케릭터 작화를 폴리곤 그래픽으로 볼수 있다.
메인 퀘스트의 경우에는 성우들 목소리랑 약간의 비쥬얼 연출이 있다.
엑박원 같은 게임패드를 지원함.
단점: 옛날 일본 ps2게임성; 휴대용 게임기에서나 볼수 있는 조작성과 스킬구조;
그야말로 레트로 게임성인듯?
자동전투가 없다;
강화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아쉬운점&화나는점: 가챠 과금질에 대한 수익요소에 기대를 걸었는지....
그때문에 남녀노소 가챠질 하라는 의미로 성인겜에서 건전겜으로 나온듯?
이게 일본판이랑 한국판이랑 다른게 있는지? 는 스팀판만 처음 해봐서 잘 모르겠음
유료로 파는 스킨도 뭔가 어설프고 섹시함이 약하다.
그 좋은 서포터 케릭터들은 엇다 팔아먹고 안나오는거야?
서포터녀들의 2D cg는 낙시이고..
플레이어 케릭터가 싸울때 보조수단으로 쓰이는 엑티브 스킬용에 불과하다는게 유머 ㅠㅜ
여담: 개인적으로 악당 중간보스로 나오는 오보로 여닌자의 성우를 좋아한다 ㅋㅋㅋㅋ
일본 야겜, 야애니에서 자주 듣던 목소리 같은데....
이름따윈 외우질 않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부다 생각중;
갸 때문에 일단 좀더 게임을 해보기로 하고 편리성 위주의 소과금만 살짝 해봄.
흐음...
나중에 아사기 관련 피규어나 하나 정도는 마련해볼까;
개인적으로 애밀리라는 금발 육덕 여닌자가 탐나네요;
이겜 다음에 해본게 이터널 드레드2 라는 일본의 인디겜을 해보았는데
솔직히 이게 더 재밋는듯;
차라리...이터널 같은 3인칭 자유시점 액션rpg요소에다 이터널이 취한 디아블로2 방식처럼
마을타운<-> 사냥터로 포탈 타고 맵을 자유 활보하면서 파밍하는 룰이 더 나은거 같더라능;
그때문에 인디겜 보다 못한점 때문에 레트로겜 같다고 말한거지만..
뭐 그래도 대마인은 쭉빵 육덕 누님들이 주류다보니 비쥬얼은 그럭저럭 볼만한듯;
그래서 게임은 별루인데...케릭터들 때문에 과금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아직도 고민중 ㅋㅋㅋ
3d 수준이 너무 별로라 바로지움 이뻐야 과금할 욕구라도 일어나지
가슴 넘 커서 좀 부담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