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o Friendlies - Me Vs. The World
개발자가 원한 팀원간의 협동
고기방패로 쓰게 되는 현실
친구와 4인 협동 게임들을 찾다가 할인때 해보게 되었는데 나름 재밌어서 진엔딩까지 달렸던 게임입니다.
게임은 초반엔 전형적인 횡스크롤 비뎀업 게임으로 진행되다 후반부 되니 탄막 및 퍼즐 게임으로 변모하더군요.
진엔딩을 보기 위해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며 너나 iq 200 머리를 모아 총 600의 iq로 퍼즐들을 풀어보자고
덤볐다가 변형 기출문제에 좌뇌 우뇌 번갈아가면서 털리며 지능의 패배를 인정해야만 하나 고민하기도 했었죠.
정말 온갖 개체들이, 게임 외적의 요소들 조차 퍼즐 풀이 요소로 활용되서 풀어놓고도 어이없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게임 처음 시작할때 왜 이 게임에 출시 트레일러 영상이 내장되어 있는거지 싶었는데 하다 보니 알겠더라구요. ㅡㅡ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을 고려해 게임 내에 담아둔 이유가 참 어이없긴 했습니다. ㅋ
트레이너 말씀이겠죠? 재밌어보이네요. 그냥 횡스크롤 액션같은데.. 퍼즐요소가 있나 보군요
트레일러 부분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트레일러 영상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제가 글을 모호하게 적어놓긴 했네요. 게임 자체는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서 친구들과 즐기기엔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골때리는 퍼즐이 몇개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어렵진 않아 친구들끼리 하게 되면 서로 고민하는 재미는 상당할듯 싶네요.
정말 트레일러가 맞군요;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