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화에 이어 파우더 갱 두목 에디에게
차베즈를 처리한 의뢰 보상을 받으러 왔다
"차베즈는 처리됐어. 이 근처에서 그 자식을 볼 일은 없을 거야."
?!
일이 하나 끝나면 뭐다?
일이 하나 시작 된다
맘 같아선 당장 폭....
아냐 일단 문명인 답게 얘기를 좀더 들어보자
확실히 이 일대를 점령하고 있는 파우더 갱을 두려워하지 않는게 수상하다고 느껴지...
잠깐만 이 양아치 새키들이 몇명이나 있다고 해서 그게 두려워 해야하는 점인가?
니들이 100명 넘게 있다고 해도 하나도 안무서워
니들 인식을 잘 알고있어야지
에잉 그래 불쌍한 놈들 내가 특별히봐주고 온다
대신 다음에 돈 안주면.....
갔다 와서 보자
?!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
수상해 보이는 "상인"이다
이 새키네?!
"왜 날 미행했지?"
푸른 별 병뚜껑의 가치를 모르는 뉴비 같아서 따라 왔다는 거 같은데
"왜 그 때는 말을 안 걸고?"
황무지에서 소심한 친구는 말만 걸어도 총을 바로 쏴재끼는 사람을 뜻한다라...
이 병뚜껑을 모아서 전설의 보물을 얻을수 있는 열쇠라는데
솔깃솔깃
"그쪽도 이 병뚜껑을 모으고 있나?"
그래 없다고, 모으고 있다고 하더라고 없다고 말할거라고
호오 잘 알겠네
"알려줘서 고맙지만, 이제 가봐야해서"
그래그래 충고 고맙고
그런데 말이야
난 이주변에서 겁나 수상해 보이는 "상인"을 조져 달라는 의뢰를 받은 상태 지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난 소심한 놈이 아니니까 총을 쏘진 않을꺼야
자. 이제 진짜 수상한 "상인"을 처리하러 가볼까
게임제목 안 적으면 공지위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