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3년정도전이군요..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플레이했던 타이틀 메기솔2..
일단 제스타일을 말씀드릴거 같으면...조금이라도 머리쓰는게임 딱질색입니다ㅡㅡ;
롤플레잉,어드벤처,시뮬레이션 다안합니다.오로지 위닝만...다른건 해도 몇일못가
죠..;
입대전에 한창 애들만나서 술먹고 하지않습니까?
저도 입대2틀전까진 애들만나기바빴죠..그렇게 미친듯이 밤낮뒤바뀌며 놀다가..
입대전날은 집에서 편히 쉬다가 가기로 마음먹었죠..
집에서 쉬다가 근처 겜샵에 잠깐 구경하러갔다가
얼떨결에 집어온 `메탈기어솔리드2 서브스텐스 한글판`
처음플스를 키고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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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잡고있었습니다...
밥먹는시간 빼고는 방에서 나오질 않았죠...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빠져본게임이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살면서 엔딩을 본 게임은 단한개도 없었습니다.
내인생 유일의 엔딩을 본게임 메기솔2...
지금까지 통틀어도 저한테는 메기솔2가 가장 톱이더군요..그리고 위닝..
그리고 작년에 제대를 하고나서 그때의 감동을 못잊어 메기솔3도 사서 해보았지만..
저한테는 안맞더군요..2때의 느낌이 없었습니다..아쉽게도..매각..
저한테는 메기솔2가 정말 잊지못할 게임으로 남아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처음 나왔을때 그 충격이란!!
이 느낌 가지고 3를 플레이 했는데, 동영상이 넘흐 많은 관계로 패스;
2는 확실히 대작이었죠 3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플스1이 있으셨었다면 메기1부터 해보셨을텐데.. 그때 나온 게임들 중에서 정말 획기적이고 기발하고.. 떨어지는 게임기 사양을 최대한 살려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충격이었습니다 ^^
플스1시절때 1도해보았는데 칭구랑둘이 꽤 재밌게 플레이 하다가 일어압박으로 중간에 포기를..;
저랑 똑같네요, 저도 메기솔2는 절대 지워지지않는게임
이건뭐... 이미 최고죠. 이 게임 하나만 가지고도 ps3가 팔리는 이유가 될수 있을듯...
쩝 메기솔 1,2,3 중에 그래픽이나 몰입도는 2가 최고.... 3는 어설프다는 느낌밖에 안들고 아기자기한 맛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