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으로부터 ‘성희롱 메시지’를 받았다는 한 초등교사 글이 온라인상에 공분을 일으켰다.
지난 2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충격주의) 6학년 저희 반 학생한테 성희롱 당했습니다’란 글이 게재됐다.
‘발령 2개월 차 초등학교 6학년 담임 교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 커뮤니티에 “6학년 반 학생한테 성희롱 당했다. 전 여자고 학생은 남자”라고 적었다고 했다.
그는 학생으로부터 받았다는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는데, 학생은 A씨에게 “휴 힘들었다. 선생님 XX에 XX 넣어도 돼요?”라며 노골적인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학생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친구랑 카카오톡 하다가 실수로 보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동료 교사들로부터 많은 조언과 응원 댓글을 받았다는 A씨는 “일단 부장, 교감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선생님들 말씀처럼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메시지 내용이 충격적이다. 초등학생이 보낸 게 맞냐”, “친구한테 보냈다면서 ‘선생님’은 왜 달았을까? 고의적이다”, “촉법소년이라고 해서 그냥 봐주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니 XX도 절단기에 한번 넣어볼까 새파랗게 어린노무 새끼야 애비애미가 애새끼를 어떻게 가르쳤길래 저 나이에 벌써 상태가 저렇냐 애새끼앞에서 밤마다 맨날 넣는 법 가르쳤냐 ㅆㅂ년놈들이 진짜
친구한테 존댓말하면선 선생님이라고 부름??
학교 졸업한지 거진 30년 가까이 됐는데, 그때도 결혼한 여선생 성희롱하는 놈 있었어. 지금 시기라서 그런거라기 보단 그냥 그놈하고 그놈 패거리들이 수준이하였지.
암만 뭐 국회의원 같은 높은 일이건 뭐건 간에 바빠서 우리처럼 뭐 이리 넷 뒤지고 할 시간 없다쳐도 분명 요즘 뉴스에서도 공공연하게 저런 요즘 애들 실태가 그리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 아예 모를 수가 없을 텐데 아직도 그딴 촉법 소년 같은 법이란 높으신 분 자제 전용 의도로 내세운 거 같은 법죄 합법 격인 이걸 여전히 냅두는 거 진짜 노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