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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스퀘어 에닉스가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게임 프로젝트 가을 특별 생방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10월부터 일본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을 소재로 한 대전 카드 아케이드 게임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크로스 블레이드'와 스마트폰용 RPG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에 관한 정보가 공개됐다.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게임 프로젝트 종합 프로듀서 이치무라 류타로가 주축이 된 이 방송에는 타이 역의 성우 타네자키 아츠미와 마암 역의 성우 코마츠 미카코 외에도 코스튬 플레이어 에나코가 마암의 코스프레를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으며, 타네자키 아츠미의 생일 기념 케이크도 전달됐다.
타이의 대모험 IP 중 가장 먼저 스타트 하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은 10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일본에서 방영이 시작된다.
나카야마 세이 프로듀서가 소개를 담당한 아케이드 게임 크로스 블레이드는 특보로 역전의 용사들이 참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크로스 플레이드는 대전 카드 아케이드 게임인 관계로, 금일 방송에서는 긴기라긴의 카드 1탄 드래곤 레어(DR)와 1탄 기가 레어(GR) 카드, 역전의 용사 카드가 소개됐다.
시연에서는 마암, 춤추는 보석, 크로커다일의 세 장으로 스토리 모드를 진행했는데, 리더가 될 카드를 먼저 놓은 뒤 나머지 파티원 두 장을 놓고, 카드를 움직여 적절한 위치를 잡은 뒤 버튼 연타 및 타이밍에 맞춘 입력으로 공격과 방어를 수행했다.
시연 종료 후 가동과 동시에 발매될 굿즈 3종 및 나만의 용사를 육성할 수 있는 모험의 서, 이벤트 등이 소개되었다. 또 정식 가동일은 10월 22일로 결정됐다.
2021년 일본에 서비스 될 혼의 유대에 대한 설명은 시오미 타쿠야 프로듀서가 맡았다. 흉켈의 경우 원작에서처럼 적으로 등장하지만 나중에는 동료로 쓸 수 있다고.
3D로 표현된 타이의 대모험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작의 스토리를 따르는 용의 궤적 외에 플레이어 자신이 용사가 되어 모험의 세계를 즐기는 오리지널 스토리 유대의 여로가 제공된다.
유대의 용사는 캐릭터 생성 및 전직이 가능하고, 성별도 선택할 수 있다. 제목에서부터 유대를 강조한 만큼 유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요소가 수용되어 친밀도가 상승하면 원작에는 없었던 캐릭터 에피소드를 볼 수 있게 되며, 배틀 중의 보이스가 변화된다.
최대 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에서는 서로 도와가면서 강적 및 던전을 공략하게 된다.
시연에서는 3인 멀티플레이가 이루어졌는데, 적들을 쓰러뜨리면서 전진하다 보면 키스 드래곤이 등장, 공격을 피하고 캐릭터를 바꿔 가며 필살기를 발동해 승리로 이끌었다.
시연 종료 후에는 애니메이션과 각종 굿즈 및 코믹스 정보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