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이번엔 동아시아가 무대, 스트롱홀드: 워로드
플레이어가 '사령관'의 입장에서 AI를 징병, 업그레이드 하여 전장에서 지휘하는 본작은 각 사령관 마다 고유한 특성, 성격, 업그레이드 능력을 지니고 있어 산업 발전에 투입하거나 국경 수비 강화, 혹은 무기를 제작하게 할 수 있고, 팀을 이뤄 협동 공격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각 캠페인 미션과 소규모 전투, 멀티플레이어 전투에서 다양한 사령관을 지휘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특징은 시리즈 최초로 동아시아의 성 경제를 재현했다는 점일 것이다. 기원 전 3세기의 중국, 쇼군 시대의 일본, 몽고 제국의 도래 등 역사적인 전투를 재현하여 몽고의 전사, 중국 제국의 용사, 일본의 사무라이로 요새화된 중국 도시나 일본 성을 공격하게 된다.
새로운 유닛으로는 제국의 화염 창기병, 일본의 사무라이, 몽고의 궁수, 예비 사다리꾼 등이 있으며, 화약의 발명으로 인해 화염 창, 공성탑, 불소 같은 공성 장비도 이용 가능하다.
발매 시기는 2020년(스팀)으로 예정되어 있고, 한국어 자막을 포함한 12개국어를 지원한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