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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오늘(20일) 7월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를 진행했다.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는 닌텐도 다이렉트와는 달리 서드 파티 타이틀 소개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 방송은 닌텐도 유튜브 일본어 채널 및 영어 채널로 각각 공개됐다.
천수의 사쿠나히메’는 귀신이 지배하는 히노에 섬의 조사를 명 받은 사쿠나를 주인공으로, 빠른 플랫포머 전투를 펼친다. 사쿠나는 날개옷을 입으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트릭키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으며, 각 스테이지는 거대 보스전도 갖추고 있다. 또 사쿠나는 섬에서 벼농사를 지을 수도 있다. 종자 선별, 밭 갈기, 모내기, 수확, 탈곡, 도정 등의 과정을 재현했으며 전통 농법처럼 동물의 힘을 빌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추수한 좋은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사쿠나가 강력해진다. ‘천수의 사쿠나히메’ 는 오는 11월 12일 일반판, 한정판 동시 출시된다.
아틀리에 시리즈 최신작인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 에서 라이자는 어떤 신비한 일을 계기로 유적에 숨겨진 수수께끼에 도전하게 된다. 역시 연금술을 통해 다양한 고대 아이템을 만들고, 소재를 모으기 위해 지형지물을 극복하며 탐험을 하게 된다. 전작보다 가능한 움직임이 늘어 수영을 하거나 마물에 올라타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완성한 아이템을 다시 조합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다.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 은 오는 겨울 출시된다.
주사위를 굴려 보드 게임 모습의 일본 전국을 여행하는 게임 ‘모모타로 전철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의 정번!’ 은 새로운 물건, 역사속의 인물, 사건 등을 도입했으며, 2020년 11월 19일 일본에 발매된다. 조기 구입 특전으로 패미컴판 ‘슈퍼 모모타로 전철’ 을 증정한다.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은 DLC 를 공개했다. 첫번째는 캐릭터 팩으로 섀도우 링크, 아리아, 프레드릭, 임파 등 젤다의 전설의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로 새롭게 다수 등장한다. 2번째는 39개의 신규 곡을 추가하는 노래 팩, 3번째는 ‘심포니 오브 더 마스크’ 콘텐츠 팩로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스탈키드로서 완전히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게 된다.
다음은 하이레즈 스튜디오의 신작, ‘로그 컴퍼니’ 다. ‘로그 컴퍼니’ 는 해킹과 각종 총기를 사용하는 TPS 로 보다 스피디한 플레이어 대결이 중심이다. ‘로그 컴퍼니’ 는 2020년 출시된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뉴데이의 빅 E 등 유명 레슬러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짦은 영상을 선보였다. ‘WWE 2K 배틀그라운드’ 는 오는 9월 18일에 출시된다.
이외에도 짦은 영상을 통해 ‘닌자라 패키지판’ (7월 22일) / ‘박앵귀 진개 은성의 장’ (7월 30일) / ‘페어리 테일’ (7월 30일) / ‘요괴학원Y ~와글와글 학원생활~’ (8월 13일) /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탈 크로니클 리마스터’ (8월 27일) / ‘캡틴 츠바사 라이즈 오브 뉴 챔피언스’ (8월 27일) / ‘점프 포스 디럭스 에디션’ (8월 27일) 의 출시를 예고했다.
마지막은 아틀라스의 신작, 진여신전생 시리즈의 등장이었다. 과거 플레이스테이션2 로 출시되었던 ‘진여신전생 3 녹턴’ 완전판의 HD 리마스터도 공개됐다. HD 해상도 및 각종 개선된 시각효과와 게임 요소를 포함한 ‘진여신전생 3 녹턴’ 은 닌텐도 스위치로 미국은 2021년 봄, 일본과 한국은 2020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 스위치 서드파티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진여신전생 5’ 도 출시년도를 공지했다. 역시 시리즈 답게 폐허가 된 세상의 주인공을 보여주는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진여신전생 5'은 2021년 닌텐도 스위치 독점으로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본래는 진여신전생 if에서 영감을 받아 학원물이 곁들인 대중성 있는 캐쥬얼한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만든것으로 알고 있구요
스토리의 시리어스함을 떠나 궁극적으로 다른건
진여신전생 : 실제 악마와 교섭하거나 악마합체를 통해 만들어진 악마와 동료로써 함께 전투
페르소나 : 내면의 악마를 형상화한 페르소나를 스탠드로 삼아 학교친구들과 파티를 이뤄서 전투
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래 페르소나 1,2는 전투개념을 악마에서 페르소나로 대치한 느낌만 주었다면(스토리도 그닥 무거운 편이었고)
3에서 부터 대부분 아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형식이 정립되어서 이어져오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