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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지스타 단독 참가를 결정한 블루홀의 부스는 크게 '배틀그라운드'를 위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코너와 PC용 MMORPG '에어'(A:IR - Ascent: infinite Realm)를 위한 코너로 양분되어 있다.
'테라'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이는 에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 하에 하늘을 무대로 선택한 것이 특징이며, 초반에는 통상의 MMORPG처럼 땅 위에서 시작하지만 비행선을 위시한 다양한 비행용 탈 것을 이용한 전투가 펼쳐진다.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 펑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에어의 지스타 빌드는 많은 사람들이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함대전이 벌어지는 전장 '용의 협곡'을 제공, 20 vs 20 대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유 시연대도 마련해 놓았다.
한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쪽은 17일부터 3일 동안 듀오 경기, 솔로 경기, 스쿼드 경기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첫 날인 16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경기가 준비되어 직접 플레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