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소울 칼리버 VI’ 발매일 발표, 반다이남코 씨어터
스테이지는 만화 속 점프 월드와 리얼 월드가 융합되어 있으며, 캐릭터는 원작 만화보다 리얼한 느낌을 주기 위해 새롭게 렌더링 됐다. 대전 시스템에는 에어 러시, 가드 브레이크 등이 도입되고, 원작의 설정에 맞게 초샤이안, 구미, 기어4로의 변신도 가능하다.
Xbox One X와 PS4 Pro, PC에서는 4K UHD로 즐길 수 있으며, 사스케와 프리저, 조로 외에 데스노트의 라이토와 류크 참전이 예고됐고, 발매는 2019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캐릭터의 그래프는 3가지인데 흰색은 아머 바, 붉은 색은 체력 바, 파란 색은 매직 바로 스턴 등의 마법은 매직 바를 소비하며, 녹다운이 되면 아머 바가 소비된다. 또 전투 중 바닥에 기름을 뿌린 뒤 불을 붙이는 식으로 환경적 요소를 이용해 공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PC 외에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된다.
개발에는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고 있으며, 위처의 하얀 늑대 게롤트가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투 시스템으로는 크리티컬 엣지가 돌아왔고, 영화 같은 연출을 보여주는 리버설 엣지가 새롭게 도입됐다.
또 소울 차지를 사용하면 보다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조건이 부여된 리썰 히트는 슬로우 모션과 함께 카운터를 가한다. 그리고 크로니클 스토리 모드는 특유의 2D 일러스트로 스토리를 전달한다. 이어서 본작의 신규 캐릭터인 그로와 게롤트의 게임플레이 데모가 진행됐는데, 그로는 소울 차지 발동 시 텔레포트가 가능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