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구울 작가, 스위치 게임 ‘잭 잔느’ 개발
이 작품에서 이시다 스이의 역할은 캐릭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세계관, 무대 설정, 게임 내 일러스트(이벤트 CG 포함), 노래 가사 작성 및 게임 시나리오 공동 집필(도쿄 구울 소설판 작가 토와다 신과 함께), 나아가 게임 시스템과 크리에이터 스태핑까지, 작품 전체를 프로듀스 하는 것이다.
남성만으로 구성된 극단 '다마사카자'가 소유한 배우 양성 학교 '유니베일 가극학교'. 이곳에 여성인 주인공 '타치바나 키사'가 1학년생으로 입학한다. 그녀가 입학할 수 있었던 것은 '1년 뒤 열리는 최종 공연의 주연이 되는 것'과 '여성임을 숨기는 것'의 두 가지 조건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무츠야 카이(3학년), 타카시나 사라후미(3학년), 네지 코쿠토(3학년), 타치바나 키사(1학년), 요나가 소우시로우(1학년), 시로타 미츠키(2학년), 오리마사 스즈(1학년)
참고로 그녀는 남자 역인 '잭'과 여자 역인 '잔느', 어느 쪽이든 연기할 가능성이 있고, 게임은 1년 간 학교 생활을 보내는 시뮬레이션 파트와 리듬 게임 파트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공연 자체는 1년 동안 5회 열리며, 3D 캐릭터에 의한 댄스가 진행된다.
발매 시기는 일본의 경우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