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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제작투자 지원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선정 쾌거

조회수 169 | 루리웹 | 입력 2019.06.13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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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막히는 심리 추리극이자 한국 근대사의 아픔을 조명한 작품

- 남산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추리과정 담아.. 전쟁 직후 시대 분위기 표현

- 김상경, 허성태, 박선영, 김동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여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폐막작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 제작투자 지원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이 선정됐다.

 

고명성 감독의 「남산 시인 살인사건」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을 배경으로 서울 명동의 한 다방에 모인 문인들이 남산에서 벌어진 시인 살인사건을 놓고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영화다. 

 

한국전쟁, 명동, 남산이라는 상징적인 사건 및 공간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어두운 근간을 들여다보는 이 영화는 무엇보다 한국전쟁 직후의 시대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다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김상경, 허성태, 박선영, 김동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채웠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7년부터 매해 10여 편의 작품을 선정, 다양성영화 제작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영화의 다양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히치하이크(감독 정희재)’, ‘박화영(감독 이환)’, ‘밤의 문이 열린다(감독 유은정)’, ‘프랑스 여자(감독 김희정)’ 등이 유라시아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빵꾸(감독 하윤재)’,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 등 다수의 작품들이 개봉 준비 중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살인사건에 휘말린 용의자와 수사관의 숨 막히는 심리 대결을 다룬 추리극이자 한국 근대사의 아픔을 보여 주는 영화이기도 하다”면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경기도가 지원한 영화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1) 남산시인살인사건 포스터1.jpg

 

 

(사진2) 남산시인살인사건 포스터2.jpg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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