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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 관리형 탐지 대응(MDR) 서비스 제공 위해 ‘룩 시큐리티’ 인수

조회수 276 | 루리웹 | 입력 2019.06.17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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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업체 소포스(www.sophos.com, LSE: SOPH, 한국지사장 배수한)가 MDR(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관리형 탐지 대응) 서비스의 개척자 겸 선두주자인 룩 시큐리티(Rook Security)의 인수 소식을 발표했다. 룩 시큐리티는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보안 사고를 감시, 추적, 분석, 대응하는 사이버위협 추적 및 사고 대응 전문가 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2008년 설립돼 美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소포스는 룩 시큐리티의 위협 감지, 분석, 대응 능력과 최근 인수한 다크바이츠(DarkBytes)의 기술 플랫폼을 합쳐서 새로운 종류의 MDR 서비스 상품을 만들어 냈다. 채널 우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소포스는 전 세계 약 4만7000개에 달하는 채널 파트너의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MDR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포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조 레비(Joe Levy)는 “사이버범죄자들은 효과가 검증된(tried-and-true) 피싱 이메일부터 최근 유행하는 펜테스트(hacker pen-testing)까지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약점을 찾아내며, 기업을 상대로 무차별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 때문에 기업들은 네트워크 상황을 연중무휴 하루 24시간 물샐틈없이 감시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기업이 네트워크 보안을 적절하게 설정하고 상시 관리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도 없을 뿐만 아니라 트렌드도 따라가는 것도 힘겨워하거나, 사내 보안팀조차도 없는 실정이다. MDR이 구축되면, 소포스의 고객들은 규모에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보안 문제를 감시, 추적, 대응하는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소포스는 소포스의 싱크로나이즈드 시큐리티(Synchronized security)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룩 시큐리티의 MDR 고객 대상 연중무휴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룩 시큐리티의 보안전문가들은 고객사의 보안 상태를 검토한 후 소포스 전제품을 활용해 최적의 보안정책을 제공하게 된다. 


룩 시큐리티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J.J. 톰슨(J.J. Thompson)은 “룩 시큐리티는 사이버 위협을 포착하여 제거하는 관리형 탐지 대응(MDR)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룩 시큐리티의 전문보안팀은 위협 추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격 움직임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약화시킨다. 우리의 전문 인력과 서비스 혁신 기술을 전 세계를 선도하는 차세대 사이버보안 업체, 소포스에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두 회사가 함께 함으로써, 더 빠르고 더 효과적인 위협 감시와 대응 능력의 구현으로 기업들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더욱 잘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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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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