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마리오 최초의 모바일, '닥터 마리오 월드' 7월 출시
‘닥터 마리오 월드’ 는 본래 한국의 NHN 과의 협업으로 iOS,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으로 제작하는 타이틀이었다. NHN 는 이 사실을 지난 5월 실적발표를 통해서 공개한 바 있다. 때문에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첫 실기 영상으로 게임 플레이를 설명해주고 있다. 과거와 달리 상단에 스테이지마다 다른 구조로 쌓여있는 오브젝트를 향해 알약을 쏘아보내서 같은 색상의 적 블록을 지우는 형태의 플레이다. 알약은 두가지 색을 가지고 있고 방향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두뇌 플레이가 요구된다. 퍼즐버블 타입의 3개의 같은 색을 모아 터트리는, 아주 익숙한 방식이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여 스테이지 별 최대의 3개의 별을 모으고 일종의 도전과제도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 모바일 게임 답게 다양한 화폐가 들어가는데, 스테이지 클리어로 얻는 골드 외에도 현금으로 구입하는 재화 다이아몬드가 있다. 이들은 스테이지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일종의 목숨 겸 피로도로 활용되는 하트를 구입하는 등에 쓰인다.
더불어 본 영상에서는 출시일도 공개 됐다. 오는 2019년 7월 10일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출시 되며, 한국 시장에도 동시에 출시 된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