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Q 노르딕, 세인츠 로우 신작과 ‘데드 아일랜드 2’ 근황
우선 볼리션(Volition)은 '세인츠 로우' 신작 개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3년 발매된 '세인츠 로우 IV' 이후 첫 번째 풀 엔트리 타이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데드 아일랜드' 프랜차이즈는 댐버스터 스튜디오(Dambuster Studios)에 맡겼으며, THQ 노르딕의 내부 스튜디오 중 하나가 '데드 아일랜드 2'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2014년 공개됐던 데드 아일랜드 2
작년에 딥 실버가 인수한 '타임스플리터즈' IP는 시리즈의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스티브 엘리스(Steve Ellis)가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합류했다.
참고로 THQ 노르딕의 게임 사업은 크게 딥 실버, THQ 노르딕, 커피 스타인의 세 부문으로 나놀 수 있는데, 1분기 딥 실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3억 7300만 크로나(한화 473억 원), THQ 노르딕은 27% 증가한 1억 8500만 크로나(235억 원), 커피 스타인은 8300만 크로나(105억 원)로 집계됐고, 커피 스타인의 경우 에픽 게임즈 스토어의 '새티스팩토리' 프로모션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파트너 퍼블리싱 매출이 42% 증가한 5억 100만 크로나(636억 원)로, 총 매출은 36% 성장한 11억 4200만 크로나(1450억 원)이다.
한편, THQ 노르딕은 14일 '다크사이더스 III'의 개발사 건파이어 게임즈(Gunfire Games)를 인수, 100% 자회사화 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63인의 개발자 및 지적자산이 THQ 노르딕으로 귀속되며, 건파이어 게임즈는 향후에도 독립적인 개발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