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시리즈 원작자, 차기작 개발에 참가
메트로 엑소더스의 공동 제작자인 드미트리 글루홉스키(Dmitry Glukhovsky)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한 것.
15일 그는 "메트로 게임 시리즈는 계속될 것"이라며 "스토리 작업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메트로 2033'의 원작이 되는 소설을 집필한 그의 본업은 소설가이지만,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스토리를 제작하면서 개발에 참여했다.
때문에 이 같은 코멘트는 차기작의 시나리오에 다시 그가 참여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2035년 모스크바에서 여정이 시작되는 메트로 엑소더스는 2월 15일 PS4와 Xbox One, PC(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출시된 바 있다. 또 PC 버전의 경우 2020년 2월 14일 이후 스팀 등 다른 스토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