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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8시, 세가 게임스가 '사쿠라 대전 제극 선전부 통신 제 3회'를 통해 '신 사쿠라 대전'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회 처음으로 소개된 '상하이 화격단'의 뒤를 이어 또 다른 화격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패키지 비주얼이 공개됐다. 실기 모델을 베이스로 한 아마미야 사쿠라의 전투복 모습이 인상적이며, 화이트와 핑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음은 시노노메 하츠호와 클라리스의 배틀 파트로 전투복은 하츠호가 레드, 클라리스가 그린 컬러를 기조로 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영자 전투기 무한에 탑승하고, 하츠호의 경우 해머를 이용한 물리 공격인데 비해 클라리스는 마법 계통이라 원거리 혹은 범위 공격에 능하다.
이후 카미야마 세이쥬로 역을 담당하고 있는 성우 아자카미 요헤이의 실기 시연이 이루어졌다. 게임 플레이는 영자갑주 삼식광무에 탑승한 사쿠라로 진행됐다.
도쿄 게임쇼 2019 부스에서는 게임 시연은 물론 스테이지 이벤트 실시가 결정됐으며, 부스 관람자 및 체험자를 위한 선물 특제 브로마이드도 공개됐다.
또한 도쿄 게임쇼 2019에서 판매될 신 사쿠라 대전 오리지널 굿즈인 티셔츠와 파카, 클리어 파일과 머그컵, 타페스트리와 아크릴 스탠드 콜렉션, 키 홀더와 캔 배지 등이 소개됐다.
미디어 믹스도 진행되어 9월 12일 일본에 발간되는 주간 영 점프 41호부터 만화 연재가 시작된다. 이 만화는 카미야마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게임과 달리 사쿠라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신 캐릭터의 순서였는데, 그 정체는 특명 선전 부장으로 임명된 카미야마가 버튼을 누르면 제국 화격단을 홍보하는 선전 인형 속에 들어가는 '대제국 꽃끼리'였다.
마스코트 캐릭터라 할 수 있는 대제국 꽃끼리의 디자인은 게임프리크의 스기모리 켄이 맡았고, 선전 활동 외에 정보 수집도 하게 된다.
마지막 정보는 '런던 화격단 원탁의 기사'였다. BUNBUN이 디자인 한 런던 화격단은 원탁의 기사라는 이름처럼 아서와 랜슬롯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서는 신검 엑스칼리버를 계승한 영국 기사로 기사도 정신에 따라 정정당당한 성격이며, 전투에 들어서면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모한다.
생각하기보다 먼저 행동하는 타입인 랜슬롯은 런던 화격단의 부장으로 검은 의상으로 몸을 감싸고 있어서 흑기사로도 불린다.
두 사람의 영자 전투기는 '브리드웬'으로 불리고, 아서의 기체는 방어력이 높은 반면 랜슬롯의 기체는 이도류를 사용한다.
방송을 마치기 전 카타노 테츠 프로듀서는 '다음 회에는 베를린 내놓습니다.'라고 예고했는데, 도쿄 게임쇼 기간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본작은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의해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올 겨울 출시될 예정이며, 이변이 없는 한 동시 발매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