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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8시, 세가 게임스가 공식 생방송 '사쿠라대전 제극선전부통신' 제 8회를 통해 '신 사쿠라 대전'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는 본작의 음악을 담당한 타나카 코헤이도 출연,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전했다.
먼저 도쿄 게임쇼 2019의 세가 게임스 부스 사진이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부스를 장식하고 있던 벚나무가 실제 벚나무였다는 것과 일본 게임 대상 퓨처 부문 수상 소감이 언급됐으며, 10월 20일 이후의 매장 체험회 일정도 소개됐다.
다음은 항례의 '사쿠라 대전' 시리즈와 스태프, 게임 사이클 외에 제국 화격단 화조, 상하이 화격단, 런던 화격단, 베를린 화격단, 야샤, 대제국 극장, 한정판, 그리고 애니메이션, 뮤지컬, 라이선스 상품, 코믹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오늘의 게스트인 타나카 코헤이는 도쿄 게임쇼의 스테이지 이벤트에서 단상에 올라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사쿠라 대전이라고 하면 음악을 빼놓을 없기에 시간에 쫓기면서도 멋진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한정판에서 6장의 CD에 전 시리즈의 음악을 수록한 것은 신 사쿠라 대전을 통해 새롭게 사쿠라 대전을 접하게 되는 팬들에게 사쿠라 대전의 역사를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CD-6 신 사쿠라 대전'의 수록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어서 베를린 화격단 '슈바르츠 슈테른'의 부장 '엘리스' 역의 미즈키 나나가 부른 캐릭터 송 '흑철의 별'의 뮤직 비디오가 상영됐다. 미즈키 나나 본인도 이 노래를 부름으로써 새로운 문을 여는 것 같다고 할 정도였지만 잘 소화했다고.
제국 화격단 화조 소속 대원이자 닌자의 후예인 '모치즈키 아자미' 역의 야마무라 히비쿠가 부른 캐릭터 송 '닌자 아자미'의 뮤직 비디오도 상영됐다. 이 노래에 대해 타나카 코헤이는 좋은 편곡 덕분에 귀여운 노래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카타노 테츠 프로듀서가 전한 게임 정보로는 먼저 이토우 노이지가 디자인을 담당한 두 사람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제국 화격단의 광적인 팬인 사이조 이츠키는 카미야마를 라이벌 시 하고 있으며, 혼고우 히로미는 화과자점의 점원이다.
제국 화격단 화조의 무대 공연으로는 제국 화격단을 다시 세우는 것과 관련이 있는 '모모타로우', 클라리스와 사쿠라가 주연을 맡아 연기하는 '다난의 사랑'이 소개됐고, 제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장소 및 초회 특전도 공개됐다.
참고로 국내에는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의해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12월 12일 PS4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