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카와 게임스, 세 편의 콘솔 게임 신작
카도카와 게임스가 미스테리 어드벤처 '루트 필름'의 일본 발매일을 4월 23일에서 7월 30일로 3개월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퀄리티 향상을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기사원문]
19일, 카도카와 게임스가 팬 이벤트 '카도카와 게임스 대감사제 2019'에서 콘솔 게임 신작들을 소개했다.
우선 2021년 30주년을 맞이하는 메탈 맥스 시리즈를 위해 10월 1일 발표된 프로젝트 3종 '메탈 맥스 제노 리본'(PS4/SWITCH), '메탈 맥스 제노 리본 2'(PS4/SWITCH), '코드 제로' 중 제 1탄에 해당하는 메탈맥스 제노 리본의 티저 PV가 공개됐다.
'전차와 개와 인간의 RPG' 메탈 맥스 제노 리본은 올 겨울, 메탈 맥스 제노 리본 2는 2020년 발매 예정이며, 코드 제로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또한 포토 세션의 경우 PS4는 듀얼쇼크 4를 기울임으로써 촬영 앵글이 바뀌며 음성 입력에 의해 포즈를 요청할 수 있고, 닌텐도 스위치 역시 본체를 기울여 촬영 앵글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알 키스는 올 겨울 일본에 발매될 예정이다.
메인 히로인 타카무라 리리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로 '공감각 모드'가 있다. 대화 중 심층 의식 속에서 잊어서는 안 될 키워드라고 판별된 말은 화면에 떠올라 시각화 되는데, 이렇게 획득한 키워드는 해결편에서 발생하는 주인공과 등장 인물 간의 논전 '맥스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매 시기는 일본의 경우 2020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본작의 주요 캐릭터를 연기하는 6인조 아이돌 유닛 i☆Ris(아이리스)가 주제가를 부른다.
야구모 린타로(왼쪽)와 리호(오른쪽)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