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마법 x 길드 x RPG '페어리 테일'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는 5인의 캐릭터와 배틀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새로 소개된 5인의 캐릭터는 라미아 스케일의 '셰리아 브렌디', 머메이드 힐의 '카구라 미카즈치', 블루 페가수스의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 세이버투스의 '스팅 유클리프'와 '로그 체니'이다.

셰리아 브렌디는 천공의 멸신마도사, 카구라 미카즈치는 최강의 여검사,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는 미남 마도사, 스팅 유클리프는 백룡, 로그 체니는 영룡으로 불리며, 스토리에서도 존재감을 발한다.

이들은 이전에 공개된 나츠 드래그닐, 루시 하트필리아, 엘자 스칼렛, 웬디 마벨, 그레이 풀버스터, 가질 레드폭스, 쥬비아 록서의 7인과 합쳐 친숙한 조합부터 라이벌 조합까지 다양한 파티 편성이 가능하다.

배틀 시스템에는 피 데미지 량을 기준으로 한 조건을 충족시킴으로써 일정 턴 동안 캐릭터가 각성해 대폭 파워업 하는 '각성'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 때 멸룡마도사는 각성 대신 '드래곤포스'로 변화되고, 특정 캐릭터의 경우 각성과 별개로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모드 체인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페어리 게이지가 축적되면 발동 가능한 '마법 연계'를 계속 해나가다 보면 일정 확률로 마카로프 같은 강력한 캐릭터가 '초마법'이라 불리는 압도적인 마법으로 엄호한다.

덧붙여 원작에도 등장했던 '유니즌 레이드'를 재현, 마도사 2인이 협력해 마력을 융합시킴으로써 마법의 위력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는데, 특정 조합에는 전용 연출이 준비된다.

발매 시기는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응 플랫폼은 PS4, 닌텐도 스위치, PC(스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