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아틀러스가 '여행하는 모르가나 통신 제 2회 센다이편'을 통해 액션 RPG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시부야 사건 이후 마음의 괴도단은 조사관 하세가와 젠키치를 만나게 되고, 그는 경찰이 사건의 용의자로 괴도단을 체포하려 한다며 이를 무마해주는 대신 정보를 넘겨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시부야에 나타난 이세계 '제일'(JAIL) 사건 종결 후, 괴도단은 제일과 관계된 개심 사건이 시부야 외에도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일이란 무엇인가, 그곳에 군림하는 킹이란 누구인가. 괴도단은 이러한 수수께끼를 풀고 개심 사건에 휘말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캠핑 카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 중 한 곳인 '센다이'는 '나츠메 안고'가 쓴 소설 '프린스 오브 나이트메어'이 유명해 열성적인 팬이 많으며, 우설구이집에서 만난 '이치노세 쿠온', 성 같은 센다이의 제일과 4천왕이 언급된다.

성장 요소로는 적을 쓰러뜨려 경험치를 획득, 레벨을 올리는 전통적인 방법 외에도 동료 전원의 강화가 가능한 괴도단의 유대의 힘 '밴드'(BAND)가 소개됐다.

체력이나 공격력 같은 파라미터를 강화할 수 있는 밴드의 각 항목은 스토리 진행이나 적을 쓰러뜨림으로써 획득하는 밴드 포인트를 소비하여 해금한다.

개성이 빛나는 강력한 기술 '마스터 아츠'는 괴도단의 멤버들이 싸움을 거듭해 나가는 중에 얻게 되는 고유의 액션으로, 싸울 수록 보다 강력한 기술을 획득한다.

마지막으로 소피아가 준비한 샵에서는 장비품이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이와 별개로 각 도시에도 샵이 있어서 이런저런 물건을 파는 것이 가능하다.

대응 플랫폼은 PS4와 닌텐도 스위치이며, 발매일은 일본의 경우 2020년 2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