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연결 완료! 코지마 함께 한 ‘데스 스트랜딩’ 월드 투어
‘메탈기어’의 아버지, ‘사일런트 힐’의 계승자, 그리고 이제는 ‘데스 스트랜딩’의 창조자로 더욱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가 뭇 국내 게이머와 만났다. 30일(토), 서울 강남구 JBK 컨벤션홀서 열린 ‘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Death Stranding World Strand Tour 2019 in Seoul)’에는 코지마 히데오 대표 겸 프로듀서와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게이머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코지마 히데오 프로듀서가 약 1시간가량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테이지 이벤트는 물론, 미처 ‘데스 스트랜딩’을 즐기지 못한 이들을 위한 영상 상영과 멋들어진 포토월까지 마련됐다. 9년 만에 한국을 찾은 코지마 프로듀서와 기념 사진을 남길 기회 또한 참가자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돌아갔다.
코지마 프로듀서는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한국인 동료가 알려줬다는)’따봉’과 함께 자신을 찾아준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나누기도 했다. 비록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데스 스트랜딩’이 담은 연결의 메시지를 피부를 느낄 수 있었던 ‘스트랜드 투어 인 서울’. 그 뜨거운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