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
블리자드, 2019년 콘텐츠와 2020년 이후의 신작
조회수 27893 | 루리웹 |
입력 2019.12.10 (18:14:51)
[기사 본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올 한 해 라이브 서비스 중인 게임에 선보였던 각종 콘텐츠를 정리했기에, 여기에 '블리즈컨 2019'에서 공개됐던, 2020년 이후에 발매될 신작 및 확장팩에 관한 내용을 덧붙여 한 자리에 모아 보았다.
[2019년 선보인 콘텐츠]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5월 3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추가 콘텐츠가 출시됐다.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중계를 맡아온 엄재경 해설, 전용준 캐스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 김정민 해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6월 27일부터는 '스타크래프트 II'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5월 22일 '오버워치'에 정식으로 적용된 워크샵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게임 모드를 직접 제작하거나 다른 유저가 개설한 참신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가 스크립트를 만들고, 기존에 즐기던 오버워치 게임 모드에 다양한 규칙과 독특한 플레이 조건을 추가하는 방식이며, 영웅의 이동, 기술 작동 방식 변경 외에도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히거나 치유하는 방식, 특정 상황에서 표시되는 텍스트도 수정 가능해 공개 테스트 기간인 한 달 동안 270만 개 이상의 게임 모드가 제작됐다.
7월 10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선보인 DLC '스타크래프트: 카툰은 카봇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텐츠이다. 조작과 게임플레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유닛과 건물은 물론 지형, 중립 몬스터, 투사체 등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모든 요소를 귀여운 카봇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구현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8월 27일, 많은 와우저들이 고대해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 출시되면서 초창기 시절의 아제로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확장팩 이전 가장 잘 다듬어졌다는 2006년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 때로 재구현되었으며, 출시 당일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10만 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1월 13일 '하스스톤'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하스스톤: 전장'의 오픈 베타가 시작됐다. 총 24명의 영웅이 등장하는 시끌벅적한 8인 자동 전투 게임 모드인 하스스톤: 전장에서는 플레이어가 저마다 하수인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배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게 되며, 이후 새로운 영웅이 추가되기도 했다.
12월 11일에는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용의 강림'이 업데이트 된다. 이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는 갈라크론드로 변신하는 능력을 비롯, 새로운 키워드 기원과 신규 부가 퀘스트 등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이어져 온 장대한 이야기의 결말을 내기 위한 결전을 벌이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어둠땅'에서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실바나스의 행동이 초래한 사태를 해결하면서 사후 세계의 경이와 공포를 맞닥뜨리게 된다. 어둠땅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거치며 플레이어는 자신을 징벌의 상징으로 변형시키려 하는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고 있는 빛의 수호자 우서와 생전에 저지른 범죄로 인해 오만의 영지에 갇혀 과거의 적에게 복수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캘타스 등 세상을 떠난 워크래프트 세계의 영웅들을 만날 수 있다.
초심으로 돌아간 '디아블로 IV'는 본능적인 전투, 섬뜩하고 다채로운 괴물, 전설 전리품을 향한 장대한 모험, 무한에 가까운 플레이 가능성과 진척도를 선사한다. 독특한 생태계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위험천만한 적수들이 포진한 땅 전역에 흩뿌려진 수많은 모험을 발견할 수 있으며, 예측이 불가능한 고난과 상상을 초월하는 보물로 가득한 무작위 던전에 깊이 파고들게 된다. 단독 및 파티 플레이는 물론 하나로 공유되는 세계에서 플레이어 그룹이 조우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시련에 함께 임하거나 서로의 목숨을 노리는 PVP 전투가 가능하다.
'오버워치 2'에서 플레이어는 팀을 구성해 힘을 키우고,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거센 위협에 맞서 함께 싸우는 협동 스토리 임무와 리플레이가 가능한 영웅 임무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온 영웅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한 단계 진화한 경쟁 플레이 방식에 맞춰 플레이어간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기존 업적과 수집품은 물론 현재 오버워치 로스터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세대의 영웅, 세계관을 보다 확장시킬 세계적 명소로 구성된 신규 전장, 새로운 전장 종류인 밀기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2019년 선보인 콘텐츠]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5월 3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추가 콘텐츠가 출시됐다.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중계를 맡아온 엄재경 해설, 전용준 캐스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 김정민 해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6월 27일부터는 '스타크래프트 II'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5월 22일 '오버워치'에 정식으로 적용된 워크샵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게임 모드를 직접 제작하거나 다른 유저가 개설한 참신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가 스크립트를 만들고, 기존에 즐기던 오버워치 게임 모드에 다양한 규칙과 독특한 플레이 조건을 추가하는 방식이며, 영웅의 이동, 기술 작동 방식 변경 외에도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히거나 치유하는 방식, 특정 상황에서 표시되는 텍스트도 수정 가능해 공개 테스트 기간인 한 달 동안 270만 개 이상의 게임 모드가 제작됐다.
7월 10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선보인 DLC '스타크래프트: 카툰은 카봇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텐츠이다. 조작과 게임플레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유닛과 건물은 물론 지형, 중립 몬스터, 투사체 등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모든 요소를 귀여운 카봇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구현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8월 27일, 많은 와우저들이 고대해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 출시되면서 초창기 시절의 아제로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확장팩 이전 가장 잘 다듬어졌다는 2006년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 때로 재구현되었으며, 출시 당일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10만 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1월 13일 '하스스톤'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하스스톤: 전장'의 오픈 베타가 시작됐다. 총 24명의 영웅이 등장하는 시끌벅적한 8인 자동 전투 게임 모드인 하스스톤: 전장에서는 플레이어가 저마다 하수인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배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게 되며, 이후 새로운 영웅이 추가되기도 했다.
12월 11일에는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용의 강림'이 업데이트 된다. 이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는 갈라크론드로 변신하는 능력을 비롯, 새로운 키워드 기원과 신규 부가 퀘스트 등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이어져 온 장대한 이야기의 결말을 내기 위한 결전을 벌이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어둠땅'에서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실바나스의 행동이 초래한 사태를 해결하면서 사후 세계의 경이와 공포를 맞닥뜨리게 된다. 어둠땅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거치며 플레이어는 자신을 징벌의 상징으로 변형시키려 하는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고 있는 빛의 수호자 우서와 생전에 저지른 범죄로 인해 오만의 영지에 갇혀 과거의 적에게 복수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캘타스 등 세상을 떠난 워크래프트 세계의 영웅들을 만날 수 있다.
초심으로 돌아간 '디아블로 IV'는 본능적인 전투, 섬뜩하고 다채로운 괴물, 전설 전리품을 향한 장대한 모험, 무한에 가까운 플레이 가능성과 진척도를 선사한다. 독특한 생태계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위험천만한 적수들이 포진한 땅 전역에 흩뿌려진 수많은 모험을 발견할 수 있으며, 예측이 불가능한 고난과 상상을 초월하는 보물로 가득한 무작위 던전에 깊이 파고들게 된다. 단독 및 파티 플레이는 물론 하나로 공유되는 세계에서 플레이어 그룹이 조우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시련에 함께 임하거나 서로의 목숨을 노리는 PVP 전투가 가능하다.
'오버워치 2'에서 플레이어는 팀을 구성해 힘을 키우고,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거센 위협에 맞서 함께 싸우는 협동 스토리 임무와 리플레이가 가능한 영웅 임무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온 영웅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한 단계 진화한 경쟁 플레이 방식에 맞춰 플레이어간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기존 업적과 수집품은 물론 현재 오버워치 로스터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세대의 영웅, 세계관을 보다 확장시킬 세계적 명소로 구성된 신규 전장, 새로운 전장 종류인 밀기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제공=블리자드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