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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부터 브레이블리 디폴트2까지,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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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27 (0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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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를 금일(26일) 공개하고 추후 발매 예정인 타이틀의 정보와 출시일 등을 공개했다.
먼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 완전판’의 출시일 및 변경점 등이 상세 공개됐다. 이번 완전판은 리마스터인 만큼 Wii와 3DS로 출시되었던 원작 ‘제노블레이드’에서 크게 개선된 그래픽과 모델링, 광원 효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구작의 불편했던 UI가 스위치에 맞춰 재구성되며, 음악 또한 과거보다 나아진 퀄리티로 제공된다.
더불어 완전판에 포함되는 오리지널 에필로그 ‘퓨처 커넥티드’도 완전판과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전작의 엔딩 이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 세계관과 이야기의 비중을 늘리고자 했다.
제노블레이드 완전판은 북미 기준 5월 29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월 21일 국내 등급분류도 이루어진 상태다. 국내는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출시될 예정임이 공지된 바 있다.
글로벌 퍼블리셔인 ‘2K’의 대표작들도 5월 29일을 기점으로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이미 명작 FPS로 자리 잡은 ‘바이오쇼크 콜렉션’으로 시리즈 모든 작품을 한데 담았으며, 기어박스의 ‘보더랜드’ 레전더리 콜렉션에서는 ‘보더랜드’ / ‘보더랜드2’ / ‘보더랜드 프리시퀄’까지 세 개의 타이틀을 한데 묶어 제공한다.
감나빗으로 악명높은 ‘엑스컴2 콜렉션’도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해당 콜렉션에는 게임의 본편과 확장팩인 워 오브 쵸즌. 그리고 본편과 확장팩에 사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요원과 전술 팩등이 포함되어 있다.
2K가 퍼블리싱하는 세 가지 묶음 타이틀들은 오는 5월 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는 신규 DLC '섀도우 오브 둠'을 공개했다. 이번 DLC는 ‘판타스틱4’와 ‘닥터둠’이 주연으로 자리하며,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를 선보이는데 주력한다. 판타스틱4를 구성하는 히어로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며, 닥터 둠에 맞서게 된다. 해당 DLC는 발표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지난해 가을 애플 아케이드로 출시되었던 캡콤의 신작 ‘심세계 into the depth’도 닌텐도 스위치로 자리한다. 심세계는 심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트로바니아 게임으로, 바닷 속을 배경으로 독특한 움직임 및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게임의 출시일은 금일 발표와 동시에 이루어졌다.
지난 20일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이번 다이렉트 영상을 통해서 조만간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 및 일정을 공유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활절 시즌을 맞이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채집 및 낚시 등의 활동에서 달걀을 획득하고 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가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해당 이벤트는 현재 버전인 1.1.0에 포함되어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는 4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게임 ‘굿 잡!’ 또한 이번 다이렉트를 통해 출시일을 확정했다. 굿 잡은 어찌됐던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이다. 아이템을 배달하거나 환경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환경을 파괴 또는 무시하는 형태로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게임은 금일 발표와 동시에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가의 퍼즐 액션 어드벤처 ‘캐서린 풀 보디’도 닌텐도 스위치로 자리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는 C서린의 보이스 변경 기능이 기본으로 수록되며, 다양한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선착순 특전과 캐릭터 추가 세트 등 부가 콘텐츠들이 모두 포함된 상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캐서린 풀보디의 닌텐도 스위치판은 북미 7월 7일, 일본 7월 2일로 예정된 상태다.
‘링 피트 어드벤처’에는 새로운 ‘리듬 게임 모드’가 무료로 업데이트 된다. 리듬 게임 모드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스플래툰2,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 닌텐도 게임들의 OST가 플레이 할 수 있는 곡으로 제시된다. 물론, 방식은 링 피트임을 잊지 않는다. 노트에 맞춰 링콘을 조이는 팔운동 모드, 여기에 스쿼트까지 더해진 팔+다리 모드로 리듬과 함께 몸을 즐겁게 단련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모험의 동반자인 링의 목소리를 여성 음성으로 바꿀 수 있는 업데이트도 이루어지며, 조깅 모드 등을 통해 단순히 뛰는 것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26일부로 즉시 적용된다.
지난해 8월 최초 공개된 ‘킹스 바운티2’도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확정했다. 해당 게임은 1C 엔터테인먼트(1C 컴퍼니)가 개발을 담당했으며, 약 30년만에 출시된 정식 후속작이다. 턴제 RPG로 깊이있는 육성 및 분대 전투로 전략과 비주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출시일은 2020년 연내로 예정된 상태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의 DLC 패스도 간략한 정보가 공개됐다. 새로이 제공되는 DLC 패스에는 암즈의 캐릭터가 참전할 예정이다. 닌텐도의 신규 격투 게임인 ‘암즈’는 늘어나는 팔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먹 등 기존 격투와는 다른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파이터 패스는 6월 중으로 신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암즈의 게임 트라이얼도 함께 공개됐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들은 금일부터 4월 6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암즈’의 모든 게임 플레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3DS로 출시되었던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후속작 ‘브레이블리 디폴트2’도 이번 다이렉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를 최초 공개했다. 전작의 독특한 아트웍은 스위치로 자리하며 더욱 발전했고 브레이브 포인트(BP)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하는 특징적인 전투도 후속작에 여전히 자리한다. 이외에도 적에게서 획득한 보석을 통해 직업을 자유로이 변경할 수 있는 모습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와 함께, 데모 버전이 e숍에 동시 공개된다. 데모 버전에서 얻은 피드백은 정식 출시 시에 반영될 예정이다. 게임의 출시일은 2020년 연내이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셀로, 체커스, 카드 게임, 블랙잭, 바둑 등 총 51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럽 하우스 게임’도 6월 5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테이블 위에서 진행되는 미니 게임을 담은 타이틀이며, 일부 게임의 경우에는 온라인 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겅호의 닌텐도 스위치 신작, 닌자라도 출시일이 확정됐다. 스피디한 액션을 표방하며, 풍선껌과 각종 무기 등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4vs4 팀배틀까지 지원하고 캐릭터 및 무기의 능력을 이용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해당 게임은 5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2003년 출시된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제다이 아카데미(이하 제다이 아카데미)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제다이 아카데미는 다크포스 사가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제다이 아웃캐스트 장점을 살린 게임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타이틀이다. 이번 이식은 멀티 플레이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출시일은 금일(북미시각 26일)이다.
이외에도 스타워즈 IP를 사용한 레이싱 게임 ‘스타워즈 에피소드1 레이서’도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확정했다. 해당 게임의 구체적 출시일 등은 추후 공개된다.
95년 세가 새턴으로 출시된 ‘팬저 드라군’의 리메이크 버전도 금일(북미시각 26일)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를 알렸다. 지난해 E3 최초 공개된 팬저 드라군 리메이크는 폴란드의 메가 픽셀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그래픽은 물론 개선된 조작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게임 외에도 다수의 타이틀이 짧은 시간 출시일을 알리기도 했다. NC소프트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리듬 게임 ‘퓨저’가 2020년 가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를 예정했고,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가 6월 25일 (북미 기준) 출시를 확정지었다. 또한, ‘번아웃 파라다이스 리마스터’가 연내 출시, Xbox 게임 스튜디오가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가 올해 봄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닌텐도 일본 채널의 다이렉트 미니에서는 신규 라인업으로 스파이크춘 소프트의 '풍래의 시렌 5 플러스'와 넷마블의 닌텐도 스위치판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시공의 여행자(旅人)-', SF 어드벤쳐 '그노시아' 등이 추가로 소개됐다.
2015년 PS3와 PS vita로 출시된 바 있는 '풍래의 시렌 5 플러스'는 2020년 연내 스위치로 자리한다. 2018년 개발 소식을 공개했던 세븐나이츠 스위치 버전은 일본 시장에 오는 6월 정식 출시된다. 원작과 유사한 형태의 전투 구성이며, 리얼타임 턴제 RPG를 기반으로 일부 UI가 변경되었음도 짧은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렉트의 마지막에는 오는 6월 말 출시되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DLC, 익스팬션 패스에 대한 내용이 자리했다. DLC 1편 ‘갑옷의 외딴 섬’은 포켓몬 도장을 배경으로 새로운 등장인물과 포켓몬을 만나게 된다. 전설의 포켓몬 ‘치고마’를 획득하고 어둠과 물. 두 개의 탑을 정복하는 과정이 DLC의 메인 콘텐츠다. 탑을 정복하는 과정을 통해 치고마는 우라오스(일격의 태세, 연격의 태세)로 진화할 수 있다.
새로운 지역과 함께, 이번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 3종(고릴타 / 에이스번 / 인텔리레온)의 거다이맥스 형태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복장 및 길드 카드 배경과 이펙트도 익스팬션 패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익스팬션 패스 1편은 오는 6월 말로 출시일을 발표했으며, 2편인 ‘왕관의 설원’은 올 가을 정식 출시된다.
먼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 완전판’의 출시일 및 변경점 등이 상세 공개됐다. 이번 완전판은 리마스터인 만큼 Wii와 3DS로 출시되었던 원작 ‘제노블레이드’에서 크게 개선된 그래픽과 모델링, 광원 효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구작의 불편했던 UI가 스위치에 맞춰 재구성되며, 음악 또한 과거보다 나아진 퀄리티로 제공된다.
더불어 완전판에 포함되는 오리지널 에필로그 ‘퓨처 커넥티드’도 완전판과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전작의 엔딩 이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 세계관과 이야기의 비중을 늘리고자 했다.
제노블레이드 완전판은 북미 기준 5월 29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월 21일 국내 등급분류도 이루어진 상태다. 국내는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출시될 예정임이 공지된 바 있다.
글로벌 퍼블리셔인 ‘2K’의 대표작들도 5월 29일을 기점으로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이미 명작 FPS로 자리 잡은 ‘바이오쇼크 콜렉션’으로 시리즈 모든 작품을 한데 담았으며, 기어박스의 ‘보더랜드’ 레전더리 콜렉션에서는 ‘보더랜드’ / ‘보더랜드2’ / ‘보더랜드 프리시퀄’까지 세 개의 타이틀을 한데 묶어 제공한다.
감나빗으로 악명높은 ‘엑스컴2 콜렉션’도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해당 콜렉션에는 게임의 본편과 확장팩인 워 오브 쵸즌. 그리고 본편과 확장팩에 사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요원과 전술 팩등이 포함되어 있다.
2K가 퍼블리싱하는 세 가지 묶음 타이틀들은 오는 5월 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는 신규 DLC '섀도우 오브 둠'을 공개했다. 이번 DLC는 ‘판타스틱4’와 ‘닥터둠’이 주연으로 자리하며,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를 선보이는데 주력한다. 판타스틱4를 구성하는 히어로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며, 닥터 둠에 맞서게 된다. 해당 DLC는 발표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지난해 가을 애플 아케이드로 출시되었던 캡콤의 신작 ‘심세계 into the depth’도 닌텐도 스위치로 자리한다. 심세계는 심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트로바니아 게임으로, 바닷 속을 배경으로 독특한 움직임 및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게임의 출시일은 금일 발표와 동시에 이루어졌다.
지난 20일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이번 다이렉트 영상을 통해서 조만간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 및 일정을 공유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활절 시즌을 맞이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채집 및 낚시 등의 활동에서 달걀을 획득하고 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가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해당 이벤트는 현재 버전인 1.1.0에 포함되어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는 4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게임 ‘굿 잡!’ 또한 이번 다이렉트를 통해 출시일을 확정했다. 굿 잡은 어찌됐던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이다. 아이템을 배달하거나 환경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환경을 파괴 또는 무시하는 형태로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게임은 금일 발표와 동시에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가의 퍼즐 액션 어드벤처 ‘캐서린 풀 보디’도 닌텐도 스위치로 자리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는 C서린의 보이스 변경 기능이 기본으로 수록되며, 다양한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선착순 특전과 캐릭터 추가 세트 등 부가 콘텐츠들이 모두 포함된 상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캐서린 풀보디의 닌텐도 스위치판은 북미 7월 7일, 일본 7월 2일로 예정된 상태다.
‘링 피트 어드벤처’에는 새로운 ‘리듬 게임 모드’가 무료로 업데이트 된다. 리듬 게임 모드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스플래툰2,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 닌텐도 게임들의 OST가 플레이 할 수 있는 곡으로 제시된다. 물론, 방식은 링 피트임을 잊지 않는다. 노트에 맞춰 링콘을 조이는 팔운동 모드, 여기에 스쿼트까지 더해진 팔+다리 모드로 리듬과 함께 몸을 즐겁게 단련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모험의 동반자인 링의 목소리를 여성 음성으로 바꿀 수 있는 업데이트도 이루어지며, 조깅 모드 등을 통해 단순히 뛰는 것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26일부로 즉시 적용된다.
지난해 8월 최초 공개된 ‘킹스 바운티2’도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확정했다. 해당 게임은 1C 엔터테인먼트(1C 컴퍼니)가 개발을 담당했으며, 약 30년만에 출시된 정식 후속작이다. 턴제 RPG로 깊이있는 육성 및 분대 전투로 전략과 비주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출시일은 2020년 연내로 예정된 상태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의 DLC 패스도 간략한 정보가 공개됐다. 새로이 제공되는 DLC 패스에는 암즈의 캐릭터가 참전할 예정이다. 닌텐도의 신규 격투 게임인 ‘암즈’는 늘어나는 팔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먹 등 기존 격투와는 다른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파이터 패스는 6월 중으로 신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암즈의 게임 트라이얼도 함께 공개됐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들은 금일부터 4월 6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암즈’의 모든 게임 플레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3DS로 출시되었던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후속작 ‘브레이블리 디폴트2’도 이번 다이렉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를 최초 공개했다. 전작의 독특한 아트웍은 스위치로 자리하며 더욱 발전했고 브레이브 포인트(BP)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하는 특징적인 전투도 후속작에 여전히 자리한다. 이외에도 적에게서 획득한 보석을 통해 직업을 자유로이 변경할 수 있는 모습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와 함께, 데모 버전이 e숍에 동시 공개된다. 데모 버전에서 얻은 피드백은 정식 출시 시에 반영될 예정이다. 게임의 출시일은 2020년 연내이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셀로, 체커스, 카드 게임, 블랙잭, 바둑 등 총 51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럽 하우스 게임’도 6월 5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테이블 위에서 진행되는 미니 게임을 담은 타이틀이며, 일부 게임의 경우에는 온라인 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겅호의 닌텐도 스위치 신작, 닌자라도 출시일이 확정됐다. 스피디한 액션을 표방하며, 풍선껌과 각종 무기 등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4vs4 팀배틀까지 지원하고 캐릭터 및 무기의 능력을 이용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해당 게임은 5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2003년 출시된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제다이 아카데미(이하 제다이 아카데미)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제다이 아카데미는 다크포스 사가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제다이 아웃캐스트 장점을 살린 게임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타이틀이다. 이번 이식은 멀티 플레이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출시일은 금일(북미시각 26일)이다.
이외에도 스타워즈 IP를 사용한 레이싱 게임 ‘스타워즈 에피소드1 레이서’도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확정했다. 해당 게임의 구체적 출시일 등은 추후 공개된다.
95년 세가 새턴으로 출시된 ‘팬저 드라군’의 리메이크 버전도 금일(북미시각 26일)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를 알렸다. 지난해 E3 최초 공개된 팬저 드라군 리메이크는 폴란드의 메가 픽셀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그래픽은 물론 개선된 조작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게임 외에도 다수의 타이틀이 짧은 시간 출시일을 알리기도 했다. NC소프트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리듬 게임 ‘퓨저’가 2020년 가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를 예정했고,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가 6월 25일 (북미 기준) 출시를 확정지었다. 또한, ‘번아웃 파라다이스 리마스터’가 연내 출시, Xbox 게임 스튜디오가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가 올해 봄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닌텐도 일본 채널의 다이렉트 미니에서는 신규 라인업으로 스파이크춘 소프트의 '풍래의 시렌 5 플러스'와 넷마블의 닌텐도 스위치판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시공의 여행자(旅人)-', SF 어드벤쳐 '그노시아' 등이 추가로 소개됐다.
2015년 PS3와 PS vita로 출시된 바 있는 '풍래의 시렌 5 플러스'는 2020년 연내 스위치로 자리한다. 2018년 개발 소식을 공개했던 세븐나이츠 스위치 버전은 일본 시장에 오는 6월 정식 출시된다. 원작과 유사한 형태의 전투 구성이며, 리얼타임 턴제 RPG를 기반으로 일부 UI가 변경되었음도 짧은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스토리와 구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으나, PS Vita로만 만날 수 있었던 SF 배경의 어드벤쳐 '그노시아'도 출시일을 알렸다. 해당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로 오는 4월 30일 일본 내 출시될 예정이다.
다이렉트의 마지막에는 오는 6월 말 출시되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DLC, 익스팬션 패스에 대한 내용이 자리했다. DLC 1편 ‘갑옷의 외딴 섬’은 포켓몬 도장을 배경으로 새로운 등장인물과 포켓몬을 만나게 된다. 전설의 포켓몬 ‘치고마’를 획득하고 어둠과 물. 두 개의 탑을 정복하는 과정이 DLC의 메인 콘텐츠다. 탑을 정복하는 과정을 통해 치고마는 우라오스(일격의 태세, 연격의 태세)로 진화할 수 있다.
새로운 지역과 함께, 이번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 3종(고릴타 / 에이스번 / 인텔리레온)의 거다이맥스 형태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복장 및 길드 카드 배경과 이펙트도 익스팬션 패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익스팬션 패스 1편은 오는 6월 말로 출시일을 발표했으며, 2편인 ‘왕관의 설원’은 올 가을 정식 출시된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