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워존, 차세대기에서도 즐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콜 오브 듀티: 워존'의 누적 플레이어 수가 6천만 명을 넘어섰음을 알렸다.
[기사원문]
3월 11일 론칭 된 '콜 오브 듀티' 기반의 배틀로얄 게임 '콜 오브 듀티: 워존'을 차세대기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 워드의 내러티브 디렉터 테일러 쿠로사키(Taylor Kurosaki)가 프랑스 게임 웹진과의 인터뷰 도중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한 것.
워존이나 모던 워페어가 PS5나 Xbox 시리즈 X로 이식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우리의 계획은 꽤 오랜 기간동안 워존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한 그는 "새로운 시스템이 출시되서 이용 가능해지면, 즉시 이들을 지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이것이 단순한 하위 호환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차세대기용으로 새로운 버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이미 알려진 것처럼 차세대기는 모두 하위 호환을 지원하며, 특히 Xbox 시리즈 X는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을 제공한다.
참고로 콜 오브 듀티: 워존은 24시간 만에 600만, 3일 만에 1500만, 10일 만에 3000만을 거쳐, 지난 4월 16일에는 5000만 플레이어를 확보했음을 발표한 바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