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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가 어플리봇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폰용 RPG '니어 리인카네이션'의 PV와 배경 스토리, 캐릭터 정보를 공개했다.
차가운 돌 바닥 위에서 눈을 뜬 소녀. 그곳은 거대한 건축물이 즐비한 광대한 공간이었다. '마마'를 자칭하는 이상한 생물을 따라 소녀는 돌층계 위를 걷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속죄하기 위해.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모를 케이지 안을.
하얀 소녀 : 정신을 차려보니 케이지의 돌 바닥 위에 쓰러져 있던 그녀는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상냥하고 밝은 성격의 소녀이지만, 목걸이나 붕대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가.
마마 : 케이지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소녀를 인도하는 수수께끼의 생물. 경치를 즐긴다거나 주변 장식에 참견하는 등 지나치게 자유로운 일면도 있다.
검은 괴물 : 케이지 안을 헤매고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 그 모습은 갑옷을 입은 기사 같기도 하고, 말 없는 벌레 같기도 하다. 뭔가 목적이 있는 것 같지만.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하얀 소녀를 조작하는 케이지 외에도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나리오 메모리즈(기억), 2-3인의 파티로 싸우는 배틀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케이지
메모리즈
배틀
한편 스퀘어 에닉스 측은 7월 29일 오후 1시부터 8월 5일 12시 59분까지 일본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행하기 위해 13일 12시부터 26일 23시 59분까지 총 2만 명의 참가자를 모집(iOS 1만, 안드로이드 1만)한다.
